#젤렌스키

모스크바에서 차량 폭탄 테러와 대규모 드론 공습이 발생한 가운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0개 조항의 구체적인 평화 협상안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가 먼저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철수하면 우크라이나군도 물러날 수 있다는 조건부 평화안을 제안했다. 공은 러시아로 넘어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과 합의한 20개 항의 새로운 평화안을 공개했다. 이 안에는 동부 지역에서의 군 철수 가능성과 강력한 서방 안보 보장이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2월 23일 밤 러시아가 650대의 드론과 30기의 미사일로 우크라이나 13개 지역을 공격해 최소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평화 협상 논의 속에서 공습이 격화되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핵심 수출항인 오데사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며 흑해 봉쇄 전략을 노골화하고 있다. 항만, 물류, 에너지 시설을 동시 타격하며 우크라이나의 경제적 생명선을 끊으려는 크렘린의 의도를 분석한다.

러시아가 성탄절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 4세 아동을 포함해 최소 3명이 숨졌다. 에너지 시설이 파괴돼 혹한 속 인도적 위기가 우려되며, 평화협상 중 이뤄진 공격에 국제 사회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러시아가 미국 주도의 우크라이나 평화안에 대한 유럽과 우크라이나의 수정안을 거부하며 종전 협상이 난관에 부딪혔다. 외교적 교착 속 수미 지역에서는 전투가 격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