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 내슈빌에서 무인 로보택시 시험 시작
웨이모가 내슈빌에서 안전 운전자 없는 완전 무인 로보택시 테스트를 시작했다. 올해 상용 서비스 출시를 앞둔 가운데, 자율주행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까?
7개 도시에서 1년 만에 무인택시 확산
웨이모가 내슈빌에서 안전 운전자를 완전히 제거한 무인 로보택시 테스트를 시작했다. 구글의 자회사인 웨이모는 수개월간 내슈빌에서 테스트를 진행해왔지만, 이번이 처음으로 운전석이 비어있는 상태다. 올해 내 리프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상용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웨이모는 애틀랜타, 오스틴,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피닉스 등 6개 도시에서 상용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추가로 댈러스, 휴스턴, 샌안토니오, 올랜도에서도 무인 테스트 차량을 운행하고 있어, 총 11개 도시에서 자율주행 차량이 달리고 있다.
단계별 진출 전략: 지도 작성부터 상용화까지
웨이모의 새로운 도시 진출 패턴은 일관되다. 먼저 소규모 차량으로 도시 지도를 작성하고, 안전 운전자가 탑승한 상태로 자율주행을 테스트한다. 그 다음 완전 무인 테스트를 거쳐 직원들에게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 후, 마지막에 일반인 대상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한다.
내슈빌에서는 초기에 웨이모 앱을 통해 직접 호출할 수 있고, 서비스가 확장되면 리프트 앱에서도 이용 가능해진다. 리프트의 자회사 플렉스드라이브가 차량 정비, 충전 인프라, 차고지 운영 등 차량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로보택시 시장의 현주소: 기대와 우려 사이
웨이모의 빠른 확장은 자율주행 업계에 새로운 신호를 보내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만 5개 도시를 추가하며 공격적 확장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산타모니카에서 웨이모 차량이 초등학교 근처에서 어린이와 접촉사고를 일으키는 등 안전성 논란도 계속되고 있다.
교통 전문가들은 웨이모의 확장 속도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인다. 도시계획 전문가들은 "교통 체증 완화와 접근성 향상"을 기대하는 반면, 교통노조는 "일자리 감소"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특히 리프트와의 파트너십은 기존 택시·대리운전 업계에 직접적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진출은 언제?: 규제와 인프라의 벽
국내에서도 자율주행 택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미국 모셔널과 합작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 중이고, 네이버의 네이버랩스도 자율주행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웨이모 수준의 완전 무인 서비스는 아직 요원해 보인다.
가장 큰 걸림돌은 규제다. 국내에서는 자율주행 4단계(완전 무인) 차량의 상용 운행이 허용되지 않는다. 도로 인프라와 통신망 표준화도 과제다. 미국처럼 넓은 도로와 격자형 도로망이 아닌 복잡한 도심 구조에서 자율주행 차량이 얼마나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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