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의 겨울: 라이다 강자 루미나 파산, 포드는 F-150 전기차 생산 중단
2025년 연말, 라이다 선두주자 루미나와 전기자전거 래드 파워 바이크가 파산 보호를 신청하고 포드는 F-150 전기차 생산을 중단하는 등 모빌리티 업계에 구조조정의 바람이 불고 있다.
혹독한 연말 맞은 모빌리티 업계
2025년 연말, 미래 모빌리티 업계에 거센 구조조정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한때 자율주행의 눈으로 불렸던 라이다(Lidar) 기술의 선두주자 루미나(Luminar)와 북미 전기 자전거 시장의 강자 래드 파워 바이크(Rad Power Bikes)가 연이어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동시에, 자동차 거인 포드(Ford)는 주력 모델인 F-150 라이트닝의 순수 전기차 버전 생산 중단을 선언하며 시장에 충격을 안겼다.
연이은 파산...옥석 가리기 시작되나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전기 자전거 업체 래드 파워 바이크는 신규 자금 조달에 실패할 경우 폐업 가능성을 경고한 지 몇 주 만에 챕터 11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회사 측 대변인은 파산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운영은 계속될 것이며, 45~60일 내에 사업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 심각한 상황은 라이다 제조업체 루미나다. 수개월간의 정리해고, 경영진 이탈, 최대 고객사 볼보(Volvo)와의 법적 분쟁 끝에 파산을 신청한 루미나는 사업을 청산할 계획이다. 회사는 반도체 자회사를 매각하는 계약을 이미 체결했으며, 공급업체와 고객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산 절차 중 운영을 지속하지만 결국에는 사업을 완전히 종료하게 될 것이라고 테크크런치 선임기자 션 오케인(Sean O'Kane)은 보도했다.
포드의 유턴: 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 역시 현실화되고 있다. 포드는 전사적인 사업 개편의 일환으로 순수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 차량에 더 집중하겠다는 명확한 신호다.
포드는 대신 가솔린 발전기를 탑재해 배터리를 충전, 주행거리를 700마일(약 1,126km) 이상으로 늘리는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EREV)' 버전의 트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다만 포드는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한 중형 전기 트럭 개발은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보택시와 테슬라의 명암
어두운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니다. 로보택시 산업은 웨이모(Waymo)의 빠른 성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시장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테슬라 역시 오스틴에서 운전자 없는 로보택시 시범 운영을 시작하며 이정표를 세웠다.
하지만 테슬라는 캘리포니아에서 난관에 부딪혔다. 캘리포니아 차량관리국(DMV)은 테슬라가 '오토파일럿'과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에 대해 허위·과장 광고를 했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30일간의 판매 및 제조 라이선스 정지 처분을 내렸으나, 60일의 유예 기간을 부여했다. 테슬라는 이 기간 안에 '오토파일럿' 명칭을 포기하거나, 차량을 실제로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야 하는 기로에 섰다.
주요 M&A 및 투자 소식
- 스피니(Spinny): 인도의 중고차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스피니가 카셰어링 스타트업 고메카닉(GoMechanic) 인수를 위해 약 1억 6천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G 투자를 유치 중이다.
- 카우보이(Cowboy): 벨기에의 전기 자전거 스타트업 카우보이가 리버스 그룹 홀딩(ReBirth Group Holding)에 인수되었다. 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기존 주주들로부터 1,500만 유로(약 1,760만 달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너바나 인슈어런스(Nirvana Insurance): 트럭 운송 전문 보험 스타트업 너바나 인슈어런스가 시리즈 D 라운드에서 1억 달러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5억 달러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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