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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삼성SDI와 배터리 합작 청산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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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삼성SDI와 배터리 합작 청산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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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손실 확대로 스텔란티스가 삼성SDI와 배터리 합작사업 철수를 검토한다는 블룸버그 보도. 글로벌 자동차 업계 배터리 전략 재편 신호탄

23조원을 쏟아부었지만 전기차 사업은 여전히 적자다. 스텔란티스(지프·크라이슬러 모회사)가 삼성SDI와의 배터리 합작사업 철수를 검토한다고 블룸버그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계산이 안 맞는 전기차 사업

스텔란티스는 지난해 전기차 부문에서 18억 달러(약 2조 5천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고작 6%에 불과하다. 반면 테슬라는 같은 기간 15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삼성SDI와의 합작법인 '스텔란티스 삼성SDI 배터리 아메리카(SSBA)'는 인디애나주에 27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이다. 2025년 가동 예정이지만, 이제 그 계획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

문제는 단순히 손실만이 아니다. 스텔란티스의 전기차 판매량은 작년 28만 대로, 목표치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소비자들이 여전히 가솔린차를 선호하는 가운데, 배터리 투자만 늘어나는 상황이다.

삼성SDI에게는 기회인가, 위기인가

삼성SDI 입장에서는 복잡한 상황이다. 북미 전기차 시장 진출의 교두보였던 스텔란티스와의 합작이 무산될 경우, 다른 파트너를 찾아야 한다.

하지만 기회도 있다. GM, 포드 등 다른 미국 자동차 업체들도 배터리 파트너를 물색 중이다. 특히 중국 배터리 업체에 대한 견제가 강화되면서, 한국 업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SDI 주가는 이 소식에 3.2%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북미 진출 계획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더 나은 파트너를 찾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전기차 업계의 현실 체크

이번 사건은 전기차 업계의 냉혹한 현실을 보여준다. 정부 보조금과 환경 규제로 떠밀려 시작한 전기차 사업이지만, 수익성 확보는 여전히 요원하다.

스텔란티스만의 문제가 아니다. 포드도 전기차 부문에서 47억 달러 손실을 기록했고, GM 역시 고전하고 있다. 반면 중국 BYD는 300만 대 판매로 테슬라를 위협하고 있다.

배터리 업체들도 마찬가지다. 수요 예측이 빗나가면서 공급과잉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중국산 배터리 사용이 제한되면서,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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