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나 오스틴 러셀 법적 분쟁: 파산 절차 속 창업자의 소환장 회피 논란
루미나(Luminar)가 창업자 오스틴 러셀과 법적 분쟁에 휘말렸습니다. 파산 절차 중 기기 회수와 소환장 회피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루미나 오스틴 러셀 법적 분쟁의 핵심 쟁점과 향후 매각 일정을 분석합니다.
자신이 세운 회사를 다시 사들이려는 창업자와 그를 고소하려는 회사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라이다(Lidar) 전문 기업 루미나(Luminar)가 창업자이자 전 CEO인 오스틴 러셀(Austin Russell)이 법적 절차를 회피하고 있다며 법원에 긴급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년 12월 말 파산 보호(Chapter 11) 절차에 돌입한 루미나는 현재 회사 소유의 기기를 회수하고 러셀의 개인 대출 및 행실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루미나 오스틴 러셀 법적 분쟁: 사라진 스마트폰과 조사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루미나 측 변호인단은 러셀이 사임한 5월부터 회사 기기 반납 요청을 무시해 왔다고 주장했다. 루미나는 지금까지 6대의 컴퓨터를 회수했으나, 러셀의 법인용 휴대폰과 개인 휴대폰의 디지털 복사본은 여전히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루미나 이사회는 특별 조사 위원회를 구성해 러셀의 개인 대출과 업무상 행동 강령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법적 조치를 취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플로리다 대저택에서의 대치 상황
사건은 연말 연휴 기간 동안 더욱 악화되었다. 루미나 측은 러셀의 플로리다 저택에 포렌식 전문가와 송달인을 보냈으나, 러셀의 보안팀에 의해 문전박대당했다고 발표했다. 변호인단은 러셀 측이 그의 위치에 대해 거짓 정보를 제공하며 의도적으로 소환장 전달을 방해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반면 러셀은 이메일을 통해 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반박하며, 자신의 개인 데이터가 보호된다는 보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분쟁은 루미나가 자산을 매각하려는 중요한 시점에 발생했다. 루미나는 반도체 자회사를 퀀텀 컴퓨팅(Quantum Computing, Inc.)에 매각하기로 합의했으며, 라이다 부문에 대해서는 2026년 1월 9일까지 입찰을 받을 예정이다. 흥미로운 점은 러셀이 자신의 새 벤처인 러셀 AI 랩스(Russell AI Labs)를 통해 루미나 인수를 시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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