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기기의 숨은 심장 '램', 왜 지금 가장 귀한 부품이 되었나
모든 전자기기의 핵심 부품인 램(RAM)이 왜 갑자기 귀하고 비싼 부품이 되었을까? 더 버지캐스트의 분석을 통해 램의 역사와 현재 공급망 위기의 원인을 알아본다.
스마트폰, 노트북, 심지어 스마트 워치까지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모든 전자기기에는 보이지 않는 핵심 부품이 있다. 바로 '램(RAM)'이다. 최근 더 버지(The Verge)의 팟캐스트 버지캐스트는 이 작은 칩이 어떻게 현대 기술의 필수재가 되었고, 왜 지금 구하기 어렵고 비싼 부품이 되었는지 심층 분석했다.
컴퓨터의 '작업대', 램의 역할
버지캐스트의 진행자 데이비드 피어스와 닐레이 파텔은 게스트 션 홀리스터와 함께 램의 역사를 조명했다. 램은 컴퓨터가 현재 처리 중인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하는 '작업대'와 같다. 저장장치(SSD, HDD)가 책장의 책이라면, 램은 책을 읽기 위해 펼쳐놓는 책상인 셈이다. 이 작업대가 넓을수록 한 번에 더 많은 작업을 빠르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다.
초기 컴퓨터의 제한된 성능을 극복하고 멀티태스킹을 가능하게 한 것이 바로 의 발전 덕분이었다. 기술이 발전하며 램은 PC를 넘어 거의 모든 전자기기에 탑재되는 보편적인 부품이 되었다.
갑자기 귀해진 몸값, 공급망의 병목 현상
방송에 따르면, 최근 램이 '귀하고 비싼 상품'이 된 이유는 복합적이다. 인공지능(AI) 서버, 고성능 게이밍 PC, 그리고 수많은 스마트 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로 램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또한, 미세 공정의 한계와 지정학적 긴장감이 반도체 공급망 전체에 압박을 가하면서 램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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