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면적 2배 태운 호주 산불 피해 2026: 사망자 발생 및 비상사태 선포
2026년 1월 호주 남동부를 덮친 산불로 1명이 사망하고 건물 300채가 소실되었습니다. 빅토리아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350,000 헥타르 이상이 불에 탔습니다. 호주 산불 피해 2026 상황을 전해드립니다.
거대한 불길이 호주 남동부를 집어삼켰다. 현재까지 1명이 사망하고 300채 이상의 건물이 전소되는 등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그레이터 런던 면적의 약 2배에 달하는 면적을 태우며 며칠째 이어지고 있다.
호주 산불 피해 2026: 빅토리아주 비상사태 선포
2026년 1월 11일 현재, 호주 빅토리아주 정부는 주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수천 명의 소방관과 70대 이상의 항공기가 투입되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불길을 잡는 데 난항을 겪고 있다. 당국은 이번 산불이 수주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수십 개 지역 주민들에게 즉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블랙 서머 이후 최악의 재난 직면
자신이 소방관임에도 집을 잃은 타이론 라이스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기분이지만, 내가 마지막 피해자는 아닐 것"이라며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자신타 앨런 빅토리아 주지사는 "최악의 상황은 아직 지나가지 않았다"며 추가 피해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번 산불은 33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2019-2020년 '블랙 서머' 이후 호주 남동부를 강타한 가장 심각한 화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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