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암호화폐 ETF, 2028년 출시 예정... 6조원 시장 열린다
일본 금융청이 2028년 암호화폐 ETF 허용 계획 발표. SBI, 노무라 등 준비 중이며 6.4조원 규모 자금 유입 전망. 한국 시장에 미칠 영향은?
6조 4천억원. 일본 암호화폐 ETF 시장의 예상 규모다. 미국이 2024년 비트코인 ETF로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을 뒤흔든 지 4년 만에, 아시아 최대 경제국 중 하나인 일본이 뒤늦게 합류한다.
니케이 보도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FSA)은 2028년까지 암호화폐를 투자신탁법 하에서 ETF의 지정자산으로 분류할 계획이다. SBI홀딩스와 노무라홀딩스 같은 대형 금융사들이 이미 상품 개발에 관심을 표명한 상태다.
늦었지만 신중한 접근
일본의 2028년 출시 계획은 미국보다 4년 늦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2024년 1월 거래를 시작해 현재 1,160억 달러(약 170조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더리움 ETF도 180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하지만 일본의 접근법은 다르다. 가타야마 사츠키 재무장관은 2주 전 "2026년을 디지털 해"라고 선언하며 암호화폐 거래소의 주식거래소 통합을 전폭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암호화폐 ETF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제공하는 이점을 언급했다.
특히 SBI홀딩스는 지난해 8월 비트코인과 XRP를 동시에 담은 듀얼 자산 암호화폐 ETF를 신청했다. XRP가 기관급 상품에서 비트코인과 함께 묶인 드문 사례다.
아시아 암호화폐 허브 경쟁
일본의 움직임은 아시아 암호화폐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한다. 홍콩은 이미 2024년 4월 아시아 최초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를 출시했지만, 자금 유입은 3억 달러 수준에 그쳤다.
반면 일본은 세계 3위 경제대국의 저력을 바탕으로 1조엔(약 9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홍콩보다 30배 큰 규모다.
한국은 어떨까? 국내에서는 여전히 암호화폐 ETF 논의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금융당국은 투자자 보호를 이유로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일본의 성공적인 출시가 국내 논의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규제 샌드박스에서 메인스트림으로
일본의 암호화폐 ETF 허용은 단순한 금융상품 출시를 넘어선다. 이는 암호화폐가 "투기 자산"에서 "투자 자산"으로 인식이 전환되는 상징적 사건이다.
도쿄증권거래소의 최종 승인이 필요하지만, 정부 차원의 지지와 대형 금융사의 참여 의지를 고려할 때 실현 가능성은 높다. 문제는 2028년까지의 시간이다. 그동안 암호화폐 시장은 얼마나 더 성장할까?
미국 ETF 출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70% 이상 상승했다. 일본 시장 개방이 또 다른 가격 상승 요인이 될지, 아니면 이미 "뉴스에 사고 사실에 팔기" 패턴이 반복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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