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추, 대만 비비안과 손잡고 '비주류' 일본 애니 굿즈 해외 판매 공략
일본 종합상사 이토추가 대만 이커머스 플랫폼 비비안과 손잡고, 해외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애니메이션 굿즈 판매를 지원합니다. 이는 롱테일 IP의 새로운 수익화 모델이 될 전망입니다.
블록버스터급 애니메이션만 해외에서 통하던 시대가 저물고 있다. 일본의 종합상사 이토추가 그동안 해외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비주류' 애니메이션의 상품(굿즈) 판매를 본격화하며 IP 수익화의 새로운 판을 짜고 있다.
닛케이에 따르면, 이토추는 2025년 12월 25일, 대만 기반의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사이트인 비비안(Bibian)과 일본의 지식재산권(IP) 관리 회사 및 출판사를 연결하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비비안은 대만 소비자가 일본 마켓플레이스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구매 대행 서비스다.
대만 시장을 넘어 글로벌로
이번 협력은 대만 시장에서 시작되지만, 이토추는 향후 다른 국가와 지역으로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는 그동안 일본의 많은 애니메이션 및 만화 제작사들이 글로벌 상품 시장을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온 상황에서 나온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소수의 대작에 집중됐던 해외 진출 전략에서 벗어나, 다양한 작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새로운 수익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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