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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포트, 2041년 넘어 파푸아 광산 연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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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포트, 2041년 넘어 파푸아 광산 연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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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와 프리포트 맥모란이 파푸아 광산 운영권을 2041년 이후에도 연장하기로 합의. 미국 기업 지분은 37%로 축소되며 인도네시아의 자원 주권 강화 의미.

37%. 세계 최대 금·구리 광산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 파푸아의 그라스베르크 광산에서 미국 기업 프리포트 맥모란이 앞으로 가질 지분이다. 2041년 현재 계약 만료 이후에도 광산 운영을 이어가되, 주도권은 인도네시아가 쥔다는 뜻이다.

15년 더, 조건부 연장

인도네시아 정부와 프리포트 맥모란은 워싱턴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핵심은 간단하다. 현재 계약이 끝나는 2041년 이후에도 자원이 고갈될 때까지 채굴을 계속하되, 미국 기업의 지분을 현재 48.76%에서 약 37%로 줄인다는 것이다.

이번 합의는 프라보우 수비안토 대통령이 지난 3월 그레시크의 프리포트 정제시설 준공식에 참석하며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힌 이후 나온 결과다. 당시 그는 "인도네시아의 자원은 인도네시아 국민을 위해 활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승자와 패자의 셈법

이번 합의에서 누가 더 많이 얻었을까? 표면적으로는 인도네시아가 승자처럼 보인다. 지분 축소로 자원 주권을 강화했고, 2041년 이후에도 안정적인 세수 확보가 가능하다. 그라스베르크 광산은 연간 약 10억 달러의 세수를 올려주는 효자 사업이다.

하지만 프리포트 입장에서도 나쁘지 않은 거래다. 지분은 줄었지만 운영권은 유지하고, 무엇보다 자원 고갈까지 채굴할 수 있는 확실한 보장을 받았다. 광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확실성'이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의 반응도 엇갈린다. 일부는 지분 축소를 우려하지만, 다른 일부는 장기 운영권 확보로 안정적 수익이 보장된다고 본다.

파푸아의 복잡한 현실

하지만 이 모든 계산에는 한 가지 변수가 있다. 바로 파푸아 지역의 불안정이다. 최근 몇 달간 이 지역에서는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무장세력과 인도네시아 정부군 간 충돌로 40명 이상이 숨졌다.

광산은 경제적으로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핵심 자산이지만, 정치적으로는 파푸아 주민들의 불만을 키우는 상징이기도 하다. 자원의 혜택이 현지 주민들에게 충분히 돌아가지 않는다는 불만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프리포트는 이런 위험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지역사회 투자를 늘리고 있지만, 근본적인 갈등 해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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