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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AI 안경이 나온다면, 당신은 살 것인가
테크AI 분석

프라다 AI 안경이 나온다면, 당신은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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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가 프라다 패션쇼 프론트로에 나타났다. 메타의 AI 안경이 럭셔리 브랜드와 만나면서 웨어러블 기술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까?

700만 대를 팔고도 아직 부족한 이유

마크 저커버그가 밀라노 프라다 패션쇼 프론트로에 앉았다. 패션에 관심이 많아진 그였지만, 이번엔 다른 이유였다. 바로 옆자리에 앉은 로렌조 베르텔리는 프라다의 최고머천다이징책임자이자 미우치아 프라다의 아들이었다.

메타의 AI 안경은 이미 성공작이다. 2025년 700만 대를 팔았고, 전년 대비 250% 증가했다. 레이밴 메타와 오클리 메타로 스포츠와 일상을 커버했지만, 한 조각이 빠져있었다. 바로 럭셔리 시장이다.

기술이 패션을 만났을 때

프라다 AI 안경이 현실화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단순히 브랜드 하나가 추가되는 게 아니다.

럭셔리 소비자들의 반응은 복잡하다. 한국의 명품 매니아들은 이미 에르메스 애플워치 밴드에 200만원을 지불한다. 하지만 AI 안경은 다르다. "내가 뭘 보고 있는지 기록한다"는 사실 때문이다. 프라이버시에 민감한 럭셔리 고객들이 이를 받아들일까?

기술 업계의 시각도 갈린다. 애플이 비전 프로로 500만원대 시장을 노렸다가 고전하는 상황에서, 메타는 반대 전략을 택했다. "비싸 보이지만 실제로는 접근 가능한" 가격대를 유지하면서 브랜드 가치만 올리는 것이다.

감시 기술에 대한 반발이 커지는 시대

하지만 타이밍이 미묘하다. 최근 링 초인종을 뜯어내고 플록 카메라를 부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AI 안경 착용자를 감지해주는 앱까지 등장했다.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카메라"에 점점 더 예민해지고 있다.

메타는 이 문제를 알고 있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얼굴 인식 기능 추가를 재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기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사회적 수용성이 문제다.

한국 시장에서는 어떨까? 국내 소비자들은 편의성에 관대하지만, 프라이버시 이슈에는 까다롭다. 특히 지하철이나 카페 같은 밀집 공간에서 AI 안경을 쓰고 다니는 것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할 것 같다.

삼성과 LG는 무엇을 하고 있나

메타가 프라다와 손잡는 동안, 한국 기업들은 어디에 있을까? 삼성은 갤럭시 링으로 웨어러블 시장에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 있지만, 스마트 안경 시장에서는 조용하다. LG는 이미 스마트 안경 특허를 여러 개 보유하고 있지만, 상용화는 미지수다.

흥미로운 점은 에시로룩소티카와 프라다의 10년 라이선싱 계약이다. 2035년까지 연장 가능한 이 계약은 AI 안경이 단순한 "기술 실험"이 아니라 "장기 비즈니스"라는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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