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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로봇, 3시간에 90% 작업 완료... '76초마다 한 대' 속도 맞춘다
경제AI 분석

샤오미 로봇, 3시간에 90% 작업 완료... '76초마다 한 대' 속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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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전기차 공장에 투입해 3시간에 90% 작업을 완료했다고 발표. 중국 로봇 시장의 급성장과 한국 제조업 미치는 영향 분석.

76초.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서 완성차 한 대가 생산라인을 빠져나가는 시간이다. 그런데 이제 이 속도에 맞춰 일하는 건 사람이 아니다. 휴머노이드 로봇 두 대가 3시간 만에 90%의 작업을 해낸다고 샤오미가 발표했다.

인턴에서 정직원으로

루웨이빙 샤오미 사장은 최근 바르셀로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로봇 두 대가 너트 설치부터 자재 운반까지 우리 생산 속도를 따라잡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첫 공개된 사이버원(CyberOne) 로봇이 드디어 실전에 투입된 것이다.

물론 아직은 '인턴' 수준이라고 루 사장은 인정했다. "공식적인 업무라기보다는 인턴십 같은 단계"라는 표현을 썼다. 하지만 중요한 건 시작이다. 샤오미는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이 할 수 없는 일까지 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의 로봇 러시

샤오미만이 아니다.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도 자체 휴머노이드를 개발했고, 스마트폰 업체 아너도 일요일 첫 로봇 모델을 공개했다. RBC 캐피털 마켓츠는 2050년까지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 규모가 9조 달러에 달할 것이며, 이 중 60% 이상을 중국이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에서는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를 "로봇과 AI 회사"로 포지셔닝하며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에서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생산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모델 S와 X 생산을 중단하고 로봇 생산으로 전환하는 파격적 결정이다.

한국 제조업의 딜레마

한국 제조업계는 복잡한 심정일 것이다. 현대차는 이미 보스턴 다이나믹스를 인수해 로봇 기술에 투자하고 있지만, 중국의 속도는 예상보다 빠르다. 삼성전자 역시 반도체 공장 자동화에 집중하고 있지만,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는 아직 가시적 성과가 없다.

문제는 비용이다. 현재 휴머노이드 로봇 한 대 가격은 수억 원에 달하지만, 중국의 대량생산이 시작되면 가격이 급락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 중소 제조업체들이 "로봇 도입 vs 인건비 상승" 사이에서 고민해야 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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