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거래되는 펀드, 월가가 블록체인을 선택한 이유
SEC가 승인한 위즈덤트리 펀드의 24시간 거래, 기존 금융업계와 투자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합니다.
주말 새벽 3시. 갑작스러운 시장 변동에 펀드를 사고팔고 싶지만 월요일까지 기다려야 했던 경험이 있다면, 이 뉴스에 주목하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위즈덤트리의 국채 머니마켓 디지털 펀드(WTGXX)에 24시간 거래를 허용했다.
무엇이 바뀌었나
기존에는 다른 뮤추얼 펀드처럼 하루 한 번, 장 마감 후 순자산가치(NAV)로만 거래할 수 있었다. 이제는 브로커-딜러를 통해 1달러 고정가로 언제든 사고팔 수 있다. 블록체인 기반 즉시 결제도 가능하다.
핵심은 펀드 자체는 기존 규제 틀 안에 그대로 두고, 거래 방식만 혁신했다는 점이다. 딜러가 자체 재고로 거래하면서 24시간 유동성을 제공하는 구조다.
위즈덤트리는 연속 배당 적립 기능도 도입했다. 하루 중 언제 사고팔아도 보유 시간에 비례해 수익을 받는다. 지갑 활동을 온체인으로 추적해 가능한 일이다.
승자와 패자
승자는 기관투자자들이다. 위즈덤트리 커넥트 플랫폼을 통해 먼저 이 기능을 쓸 수 있다. 시간대 제약 없이 현금 관리가 가능해진다. 해외 투자자들에게는 특히 유리하다.
개인투자자는 아직 기다려야 한다. 위즈덤트리 프라임 앱을 통한 일반 접근은 나중 일이다. 또 기존 전통 펀드사들은 경쟁 압박을 받게 됐다.
토큰화 시장 전체가 탄력을 받는다. 현재 100억 달러를 넘어선 토큰화 국채 시장에서 블랙록의 BUIDL 펀드(20억 달러)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 이번 승인으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국에는 언제 올까
국내에서도 비슷한 혁신이 가능할까? 현재 한국의 펀드 규제는 미국보다 보수적이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디지털 자산 규제 샌드박스를 확대하고 있어, 국내 자산운용사들도 블록체인 기반 상품을 준비 중이다.
미래에셋, 삼성자산운용 같은 대형사들이 토큰화 실험을 시작했다. 문제는 24시간 거래를 위한 딜러 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하느냐다. 국내 증권사들의 시스템 투자가 관건이다.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해외 플랫폼을 통한 우회 투자도 가능하지만, 세금과 규제 리스크를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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