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내전 평화 제안 무산, 1,400만 명 피란시킨 '인도적 재앙'의 끝은 어디인가
2025년 12월 27일, 수단 내전이 차드와 남수단으로 확산되며 1,400만 명의 피란민을 발생시켰습니다. 유엔의 휴전 촉구와 수단 정부의 평화안은 RSF의 거부로 무산되었습니다.
평화의 손길을 내밀었지만 돌아온 것은 드론 공격과 거절의 선언이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세계 최악의 인도적 위기를 초래한 수단 내전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다. 하지만 카밀 이드리스 수단 총리가 제안한 평화 안은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에 의해 '비현실적인 공상'이라며 즉각 거부당했다.
확산되는 전쟁의 불길과 인도적 참상
2023년 4월 시작된 권력 다툼은 이제 수단 전역을 폐허로 만들고 있다. 유엔 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내부 실향민 960만 명, 해외 피란민 430만 명을 포함해 총 1,390만 명 이상의 민간인이 집을 잃었다. 특히 전체 인구의 과반이 넘는 3,040만 명이 긴급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다.
전선은 점차 복잡해지고 있다. 12월 8일RSF가 전략적 요충지인 헤글리그 유전을 장악하자 남수단 군이 시설 보호를 명분으로 국경을 넘었다. 이는 내전이 인근 국가들까지 끌어들이는 대규모 지역 분쟁으로 번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국경을 넘은 교전과 국제사회의 경고
지난 금요일에는 차드 국경 마을인 티네에서 드론 공격으로 차드 군인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드론의 출처는 수단 내부로 추정되며, 이에 차드 정부는 보복 권리를 행사하겠다며 공군에 비상 대기령을 내렸다.
언젠가 이곳에서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세상에 알려질 것이며, 연루된 모든 이들은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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