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코인이 비트코인을 이겼다, 3조 달러 자금이 움직인다
WLFI 토큰이 10% 급등하며 비트코인을 압도했다. 3.5조 달러 자산 운용사가 트럼프 계열 스테이블코인 USD1을 시범 도입한다고 발표하면서다.
비트코인이 0.5% 하락하고 이더리움도 주춤한 가운데, 한 토큰만은 10% 급등했다. 바로 트럼프와 연결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의 WLFI 토큰이다.
3조 달러가 움직이는 이유
급등의 배경은 단순했다. 3.5조 달러 규모의 자산 관리 회사가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스테이블코인 USD1을 토큰화된 펀드의 결제 수단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발표한 것이다.
마라라고에서 열린 포럼에서 베르니 모레노 상원의원(공화당, 오하이오)은 "향후 5년간 금융 시스템은 지난 50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 될 것"이라며 "문제는 이런 혁신이 미국에서 일어날지, 다른 곳에서 일어날지"라고 강조했다.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도 "은행 업계 단체들이 시장 구조 법안의 진전을 막고 있다"며 규제 명확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스테이블코인이 AI 시대 화폐가 된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공동창립자 잭 폴크먼은 USD1을 단순한 소매용 스테이블코인이 아닌 "기관급 달러"로 포지셔닝했다. 그는 "체인링크로 구동되는 실시간 준비금 증명"을 통해 사용자들이 온체인에서 담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AI와의 연결고리다. 폴크먼은 "AI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거래해야 하는 세상이 오고 있다"며 "AI는 은행 계좌를 개설할 수도, 수표에 서명할 수도 없지만 스테이블코인은 보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USD1은 우선 미국-멕시코 간 송금에서 시작해 최대 40개 통화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정치와 돈이 만나는 지점
이번 사건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정치적 연결고리가 얼마나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보여준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수주간 저점 근처에서 맴돌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라는 브랜드 하나만으로 10% 급등을 기록한 것이다.
하지만 이는 동시에 암호화폐 시장의 변곡점을 시사하기도 한다. 단순한 투기 자산에서 실제 금융 인프라로 진화하려는 시도들이 정치적 후원을 등에 업고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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