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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 달러 손실에도 이더리움을 계속 사는 이유
경제AI 분석

60억 달러 손실에도 이더리움을 계속 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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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마인이 주말 폭락에도 4천만 달러어치 이더리움을 추가 매입했다. 가격과 실제 사용량이 반대로 움직이는 현상의 의미는?

6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에서도 더 많이 사는 투자자가 있다면, 그들은 무엇을 보고 있는 걸까?

세계 최대 이더리움 보유 기업인 비트마인 이머젼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가 지난주 41,788개의 이더리움을 추가로 구매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가격으로 약 960억 원 규모다. 이로써 비트마인의 총 이더리움 보유량은 428만 개로 늘어났다.

역설적 상황: 가격은 떨어지고 사용량은 늘어나고

주말 동안 이더리움 가격이 2,300달러까지 급락하면서 비트마인의 미실현 손실은 6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회사 주가도 5% 하락하며 7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토마스 리 비트마인 회장은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이더리움의 가격 약세는 블록체인 활동 증가와 대조적"이라며 "일일 거래량과 활성 주소가 최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과거 암호화폐 겨울(2018-2019년, 2021-2022년)에는 가격 하락과 함께 이더리움 거래 활동과 활성 지갑 수도 감소했다. 하지만 지금은 가격은 떨어지는데 사용량은 늘어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스테이킹으로 수익 창출하는 새로운 전략

비트마인은 단순히 이더리움을 보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인 스테이킹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전체 보유량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290만 개의 이더리움을 스테이킹에 투입해 연간 1억 8,8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는 가격 변동성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드는 전략이다. 전통적인 주식 배당과 유사하지만, 연 4-5%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스테이킹은 현재 미국 국채 수익률과 비슷한 수준이다.

기관 투자자들이 보는 다른 그림

리 회장은 시장 약세의 원인으로 지난해 10월 암호화폐 폭락의 여파와 최근 귀금속 가격 급등을 지목했다. 귀금속으로 자금이 몰리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유동성이 빠져나갔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이는 단기적 현상일 수 있다. 블록체인 활동 증가는 실제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디파이(DeFi), NFT, 게임 등 이더리움 기반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늘어나는 것은 장기적으로 긍정적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국내에서도 삼성자산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 등이 암호화폐 ETF 출시를 검토하고 있어, 기관 자금 유입이 본격화될 경우 시장 판도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

한국 투자자들에게 주는 교훈

비트마인의 전략에서 한국 투자자들이 주목할 점은 '역발상 투자'의 철학이다. 모든 사람이 팔 때 사고, 손실이 커져도 장기 비전을 유지하는 것이다.

다만 개인 투자자는 비트마인처럼 10조 원 규모의 자산을 가진 기업과는 상황이 다르다. 현금흐름이 있는 기업과 달리 개인은 심리적 압박과 자금 압박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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