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다인 주가 급등, AI 반도체 호황 뒤에 숨은 진짜 승자
테라다인이 4분기 실적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AI 반도체 테스트 장비 수요 급증이 배경이다. 이 회사가 누구이고, 왜 중요한가?
$1.80.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1.37보다 31% 높은 수치다. 화요일 아침 테라다인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바로 이 숫자에 있었다.
로보틱스 및 반도체 테스트 장비 회사인 테라다인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월스트리트를 깜짝 놀라게 했다. 매출 역시 $10.8억을 기록해 예상치 $9.73억을 크게 웃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한 수치다.
AI 반도체 붐의 숨은 수혜자
테라다인은 반도체를 만드는 회사가 아니다. 반도체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하는 장비를 만드는 회사다. 엔비디아나 AMD가 AI 칩을 설계하고, TSMC가 제조한다면, 테라다인은 그 칩들이 완벽하게 작동하는지 검증하는 역할을 한다.
"컴퓨트와 메모리 분야에서 강력한 AI 관련 수요"가 4분기 성장을 이끌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AI 칩의 복잡성이 높아질수록, 더 정교한 테스트가 필요하다. 단순한 논리다.
회사는 2026년 전망도 밝게 내다봤다. "AI가 이끄는 컴퓨트 분야의 강력한 모멘텀과 함께 모든 사업 부문에서 전년 대비 성장을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1분기 전망이 더 놀라운 이유
진짜 놀라운 건 1분기 가이던스였다. 주당순이익 전망을 $1.89~$2.26으로 제시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 $1.26보다 50% 이상 높은 수준이다.
매출 전망도 $11.5억~$12.5억으로, 예상치 $9.35억을 크게 상회한다. 이는 AI 반도체 수요가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지속적인 트렌드임을 시사한다.
4분기 순이익은 $2.57억($1.63/주)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 $1.46억(90센트/주)에서 크게 증가했다.
한국 반도체 생태계에 미치는 의미
테라다인의 성공은 한국 반도체 업계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AI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테스트 장비에 대한 수요 급증은 긍정적 신호다.
특히 삼성전자의 HBM(고대역폭 메모리) 사업과 SK하이닉스의 AI 메모리 반도체가 테라다인 같은 테스트 장비 업체의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반도체 제조사와 테스트 장비 업체는 공생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반도체 테스트 장비 관련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테스나 한미반도체 같은 업체들이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의 직간접적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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