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깃 실적, 시장 폭락 속에서도 4% 상승한 이유
이란 공습으로 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타깃이 저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위기 속 소매업체가 살아남는 법을 분석한다.
800포인트 폭락하는 다우지수 앞에서도 4% 오른 주식이 있다. 바로 미국 소매업체 타깃이다. 이란 공습으로 시장이 공포에 떨고 있는 화요일, 타깃의 4분기 실적은 그리 좋지 않았다. 그런데도 주가는 올랐다.
숫자로 본 타깃의 현실
타깃의 4분기 순매출은 30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같은 매장 매출(comparable sales)은 2.5% 줄어들었다. 매장 방문객 수도 약 3% 감소했다.
하지만 시장은 이를 '나쁘지 않은 소식'으로 받아들였다. 왜일까? 방문한 고객들이 더 많이 지출했고, 당일 배송 서비스는 30% 이상 급증했다. 멤버십 수익은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2.44달러로 전년의 2.41달러보다 소폭 상승했다. 낮은 기준이었지만, 적어도 그 기준은 넘겼다는 평가다.
2월의 반전 신호
더 중요한 건 새 CEO 마이클 피델케가 언급한 한 마디였다. "2월에 건전하고 긍정적인 매출 증가를 봤다." 1년 내내 하락세를 보인 타깃에게 이 한 문장은 큰 의미였다.
2026년 전망도 2% 내외의 순매출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겸손한 수치지만, 공포지수(VIX)가 30% 급등한 날에는 '겸손하고 건실함'도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으로 보였다.
위기 속 생존 전략
타깃의 사례는 경제 위기 시 소매업체의 생존법을 보여준다. 매출이 줄어도 고객당 지출액을 늘리고, 배송 서비스와 멤버십 같은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는 것이다.
국내 소매업계도 주목할 만하다. 이마트나 롯데마트 같은 대형마트들이 온라인 배송과 멤버십 서비스에 투자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매장 방문객이 줄어드는 트렌드는 전 세계적 현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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