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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의 비밀, 회원비가 진짜 돈이다
경제AI 분석

코스트코의 비밀, 회원비가 진짜 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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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가 매출 9% 증가, 회원비 수입 14% 급증으로 또다시 안정적 성장을 기록했다. 다른 소매업체들이 고전하는 가운데 코스트코만의 독특한 수익 모델이 빛을 발하고 있다.

682억 달러. 코스트코가 2분기에 올린 매출이다. 하지만 진짜 주목할 숫자는 따로 있다. 13억 6천만 달러의 회원비 수입. 전년 대비 14% 늘었다.

다른 소매업체들이 소비자 지갑이 얇아졌다며 아우성치는 동안, 코스트코는 조용히 '구독 경제'의 교과서를 쓰고 있다. 물건을 팔아서 버는 게 아니라, 물건을 살 권리를 팔아서 번다.

회원비라는 마법의 공식

코스트코의 비즈니스 모델은 간단하다. 일단 연회비를 받고, 그 돈으로 운영비를 충당한다. 그러고 나서 물건은 거의 원가에 판다. 고객은 '싸게 샀다'고 만족하고, 코스트코는 회원비로 이미 수익을 확보했으니 윈-윈이다.

실제로 이번 분기 코스트코의 영업이익은 26억 1천만 달러였는데, 회원비 수입이 13억 6천만 달러니까 회원비만으로도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커버한 셈이다. 나머지는 그냥 보너스인 거다.

타겟은 같은 기간 매출이 2.5% 줄었다고 아우성이고, 크로거는 올해 성장률을 1-2%로 보수적으로 잡았다. 그런데 코스트코는 9% 성장이다. 차이가 뭘까?

40개들이 휴지의 심리학

코스트코에 가본 사람이라면 안다. 휴지 40롤, 케첩 6개들이, 견과류 1kg 포장. 처음엔 '이렇게 많이 언제 다 써?'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사게 된다. 단가가 싸니까.

이게 바로 코스트코의 핵심이다. 대용량으로 팔면서 고객의 '아껴 쓰는 심리'를 자극하는 동시에, 재방문 주기를 늘린다. 휴지 40롤을 샀으면 최소 2-3개월은 다시 살 필요가 없으니까.

온라인 매출도 22.6% 늘었다. 코로나 때 급성장한 온라인 쇼핑이 이제 일상이 되면서, 코스트코도 '클릭 앤 컬렉트' 같은 디지털 서비스로 고객을 붙잡고 있다.

관세 폭탄의 그림자

하지만 앞길이 순탄하지만은 않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이번 주 안에" 글로벌 관세율을 15%로 올릴 것이라고 했다. 코스트코가 미국에서 파는 제품의 3분의 1이 수입품이다.

관세가 오르면? 결국 소비자 가격에 반영될 수밖에 없다. 코스트코의 '저가' 이미지에 타격이 올 수 있다는 뜻이다. 실제로 코스트코는 작년 12월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해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펜-와튼 예산 모델에 따르면 1,750억 달러 규모의 관세 환급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이미 2,000여 개 수입업체가 무역법원에 소송을 냈다. 트럼프 대통령 본인도 "앞으로 5년간 법정 싸움이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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