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손, 인도 진출로 편의점 전쟁 새 전선 연다
일본 편의점 로손이 2027년 인도 진출을 발표했다. 2050년까지 1만 개 매장 목표. 국내 포화 상태에서 찾은 돌파구일까, 무모한 도전일까?
일본 편의점 업계 2위 로손이 내년 뭄바이에 첫 매장을 연다. 목표는 2050년까지 1만 개 매장. 숫자만 보면 야심찬 계획이지만, 실상은 다르다. 일본 내 신규 매장 자리가 바닥났다는 뜻이기도 하다.
포화된 일본, 14억 인구의 인도로
로손의 선택은 어쩔 수 없는 수순이었다. 일본 편의점 시장은 5만5천 개 매장으로 포화 상태. 세븐일레븐과 로손, 패밀리마트가 치킨 게임을 벌이며 성장률은 제자리걸음이다.
반면 인도는 14억 인구에 중산층이 급성장하고 있다. 문제는 인도 시장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현지 업체들이 이미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고, 소비 패턴도 일본과는 완전히 다르다.
편의점의 '편의'가 통할까
일본 편의점의 핵심은 24시간 운영과 다양한 서비스다. 택배, 공과금 납부, ATM까지. 하지만 인도에서는 이런 서비스가 이미 디지털로 해결되고 있다. 페이티엠이나 구글페이 같은 핀테크가 선점한 영역이다.
게다가 인도 소비자들은 가격에 민감하다. 로손의 프리미엄 도시락이 500엔(약 4,500원)이라면, 인도에서는 그 절반 가격에도 팔기 어렵다. 현지화 없이는 생존할 수 없는 시장이다.
한국 편의점도 주목하는 이유
로손의 인도 진출은 국내 편의점 업계에도 시사점이 크다. CU와 GS25, 세븐일레븐도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지만, 대부분 동남아시아에 집중했다. 인도라는 거대 시장은 아직 미지의 영역이다.
특히 한국 편의점의 강점인 즉석식품 기술과 디지털 결제 시스템은 인도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로손의 성패를 지켜보며 한국 업체들도 전략을 짜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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