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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UAE, 방산·AI 협력으로 제3국 시장 동반 진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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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UAE, 방산·AI 협력으로 제3국 시장 동반 진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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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UAE를 방문해 방산·AI·원전 분야 경제협력 확대를 논의한다. 양국 기술과 자본을 결합한 제3국 시장 공동 진출이 핵심 의제다.

1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한국의 중동 방산 수출 시장에서 UAE가 핵심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4일 UAE로 출국하며 양국 간 전략적 경제협력의 새로운 장이 열리고 있다.

기술과 자본의 만남

강 비서실장은 출국 전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과 UAE의 기술과 자본을 결합해 제3국 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실질적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3일간의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이뤄진다.

방문 배경에는 지난해 11월 아부다비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 간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가 있다. 또한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 계기에 칼리드 빈 모하메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자와의 회담도 이번 협력 논의의 토대가 됐다.

방산에서 AI까지, 협력 영역 확장

UAE는 이미 한국의 주요 방산 파트너다. 2022년 천궁-II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도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집행사무청 의장이 한국을 방문해 이 대통령과 만나 양국 간 방산 협력 후속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협력은 방산을 넘어선다. AI, 원자력 에너지, 문화산업까지 영역이 확장됐다. 특히 UAE가 최근 한국을 포함한 미국 주도의 AI 공급망 연합에 참여한 상황에서, 양국의 AI 협력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중동 진출의 전략적 거점

한국 기업들에게 UAE는 단순한 수출 대상국이 아니다.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관문 역할을 한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한국 기업들이 이미 UAE를 거점으로 역내 사업을 확장해왔다.

이번 협력에서 주목할 점은 '제3국 시장 공동 진출' 전략이다. 한국의 기술력과 UAE의 자본력을 결합해 아프리카나 남미 등 신흥시장에 동반 진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단순한 수출을 넘어 글로벌 가치사슬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의미한다.

지정학적 균형외교의 신호

한국의 UAE와의 협력 강화는 지정학적 맥락에서도 해석된다. 미·중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국이 중동 지역에서 독자적인 외교적 공간을 확보하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UAE는 전통적으로 미국의 동맹국이면서도 중국, 러시아와도 실용적 관계를 유지해왔다. 한국 역시 이런 UAE의 균형외교 노하우를 참고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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