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flake, Observe 10억 달러에 인수... 2026년 역대 최대 규모 거래 성사
스노우플레이크가 옵저브(Observe)를 약 10억 달러에 인수하며 2026년 최대 규모의 M&A를 기록했습니다. AI 데이터 확장을 위한 관측성 강화 전략을 분석합니다.
10억 달러의 승부수가 던져졌다. 클라우드 데이터 거물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을 단행하며 데이터 관측성 시장의 패권 잡기에 나섰다.
Snowflake Observe acquisition $1 billion 2026: 데이터 시장의 지각변동
로이터와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노우플레이크는 2026년 1월 8일 데이터 관측성 플랫폼인 옵저브(Observe)를 인수하기 위한 최종 합의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 규모는 약 10억 달러(약 1조 3,0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2022년스트림릿(Streamlit) 인수 당시 기록한 8억 달러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치다.
옵저브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성능 저하나 버그(bugs)를 감시하고 진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스노우플레이크 고객들은 시스템 로그와 메트릭 등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데이터 스택 내의 문제를 기존보다 10배 빠르게 파악하여 해결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혈연에 가까운 양사의 특수 관계
흥미로운 점은 두 회사의 뿌리가 같다는 사실이다. 스노우플레이크와 옵저브 모두 벤처캐피털인 서터 힐 벤처스(Sutter Hill Ventures)에서 인큐베이팅되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초대 CEO였던 마이크 스파이저가 서터 힐의 매니징 디렉터이며, 현재 옵저브의 CEO인 제레미 버튼 역시 2015년부터 스노우플레이크의 이사회 멤버로 활동해 왔다.
AI 시대, 폭증하는 데이터를 통제하라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가 AI 시대를 대비한 전략적 포석이라고 분석한다. AI 에이전트가 생성하는 방대한 데이터 양 때문에 기존 방식으로는 시스템 확장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양사는 아파치 아이스버그(Apache Iceberg)와 오픈텔레메트리(OpenTelemetry)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자동 수집 및 저장(store)하는 통합 프레임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 비교 항목 | 옵저브 (2026) | 스트림릿 (2022) |
|---|---|---|
| 인수 금액 | 약 10억 달러 (추정) | 8억 달러 |
| 핵심 기술 | 데이터 관측성 (Observability) | 데이터 앱 개발 프레임워크 |
| 전략 목표 | 시스템 모니터링 및 AI 데이터 스케일링 | 데이터 시각화 및 앱 생태계 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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