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달러 가치 인정받은 RadixArk, SGLang 기반 AI 추론 시장 재편한다
xAI와 커서가 사용하는 SGLang 개발팀이 RadixArk로 독립하며 4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vLLM과 함께 가속화되는 AI 추론 인프라 시장의 거대 자본 유입 흐름을 분석합니다.
4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새로운 인프라 강자가 등장했다. xAI와 커서(Cursor) 등 주요 AI 기업들이 사용해 온 오픈소스 도구 SGLang의 핵심 개발팀이 상업용 스타트업인 RadixArk로 공식 출범했다.
RadixArk SGLang funding 2026: 추론 최적화의 상업적 전환
로이터와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Accel이 주도한 이번 라운드에서 RadixArk는 약 4억 달러의 가치를 평가받았다. 이 회사는 UC 버클리의 이온 스토이카(Ion Stoica) 교수 연구실에서 시작된 SGLang 프로젝트를 모태로 한다. 전 xAI 엔지니어이자 Databricks 연구원 출신인 잉 셩(Ying Sheng)이 CEO를 맡아 이끌고 있다.
RadixArk는 단순히 기존 오픈소스를 유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용 유료 호스팅 서비스와 강화 학습 전용 프레임워크인 '마일즈(Miles)'를 개발하며 수익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인텔의 립부 탄(Lip-Bu Tan) CEO 등 거물급 투자자들이 초기 엔젤 투자자로 참여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vLLM과 인프라 레이어의 거대 자본 유입
유사한 궤적을 그리는 vLLM 역시 대규모 펀딩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브스에 따르면 a16z가 주도하는 투자 라운드에서 vLLM은 10억 달러 이상의 기업 가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vLLM 공동 창립자인 사이먼 모는 구체적인 수치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말을 아꼈으나, 업계는 인프라 최적화 도구들의 스타트업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 특징 | RadixArk (SGLang) | vLLM 스타트업 |
|---|---|---|
| 예상 기업 가치 | 약 4억 달러 | 약 10억 달러 |
| 주요 투자사 | Accel, 립부 탄 | a16z (추정) |
| 핵심 기술 | 추론 및 강화학습 최적화 | 추론 엔진 최적화 |
| 출신 배경 | UC 버클리 스토이카 랩 | UC 버클리 스토이카 랩 |
이러한 흐름은 최근 Baseten이 50억 달러, Fireworks AI가 40억 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 AI 모델의 훈련만큼이나 실행(추론) 단계에서의 비용 절감이 기업들의 실질적인 화두가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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