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우스 150억 달러 기업가치 달성, 스노우플레이크의 강력한 대항마로 부상
데이터베이스 기업 클릭하우스가 15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기록하며 4억 달러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스노우플레이크와 경쟁하며 AI 에이전트 시장 선점을 위해 랭퓨즈를 인수했습니다.
데이터 시장의 거물인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와 데이터브릭스(Databricks)를 위협하는 새로운 강자가 등장했다.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기업인 클릭하우스(ClickHouse)가 기업가치 150억 달러를 기록하며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클릭하우스 150억 달러 기업가치 배경과 성장 동력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클릭하우스는 최근 드래고니어 인베스트먼트 그룹(Dragoneer Investment Group)이 주도한 펀딩 라운드에서 4억 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투자에는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 GIC, 인덱스 벤처스 등 유수의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 2025년 5월 인정받았던 63억 5,000만 달러의 가치보다 약 2.5배 급증한 수치다.
이러한 성장세의 배경에는 폭발적인 매출 증가가 있다. 클릭하우스의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연간 반복 매출(ARR)은 전년 대비 250% 이상 성장했다. 현재 메타(Meta), 테슬라(Tesla), 캐피탈 원 등 글로벌 기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며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AI 에이전트 인프라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행보
투자 유치와 동시에 클릭하우스는 AI 스타트업 랭퓨즈(Langfuse)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랭퓨즈는 개발자들이 AI 에이전트의 성능을 추적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돕는 관측성(Observability) 플랫폼이다. 이는 랭체인(LangChain)의 랭스미스와 직접적으로 경쟁하는 서비스로, 클릭하우스가 단순한 데이터베이스를 넘어 AI 개발 생태계 전반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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