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챗이 구독료로 1조원을 벌어들이고 있다
스냅챗+ 구독자 2500만 명 돌파로 연매출 1조원 달성. 소셜미디어 구독 모델이 광고 의존도를 바꿀까?
광고 말고 구독료로 1조원?
스냅이 수요일 발표한 수치가 소셜미디어 업계를 놀라게 했다. 직접 매출(구독료) 사업이 연 10억 달러(약 1조3천억원) 규모에 도달했다는 것이다. 불과 2년 전 시작한 스냅챗+ 구독 서비스가 2,500만 명의 유료 구독자를 확보하며 이뤄낸 성과다.
월 3.99달러(약 5,400원)로 시작한 스냅챗+는 독점 기능과 신기능 먼저 체험 권한을 제공한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작년부터 스냅은 8.99달러짜리 Lens+, 15.99달러짜리 광고 없는 플래티넘 등급까지 출시하며 구독 계층을 세분화했다.
논란의 '유료화 전략'
가장 논란이 된 건 지난 9월 발표다. 그동안 무료였던 메모리즈 저장 공간을 제한하고 월 1.99달러 유료 저장 요금제를 도입한 것이다. 무료 사용자들의 반발이 거셌지만, 스냅은 "구독자는 250GB, 플래티넘 사용자는 5TB를 제공한다"며 차별화 전략을 밀어붙였다.
사용자들의 반응은 갈렸다. 일부는 "필수 기능까지 유료화하느냐"며 비판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광고 없는 경험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지불하겠다"는 반응도 나왔다.
메타도 따라하기 시작했다
스냅의 성공을 지켜본 메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난달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메타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왓츠앱에서 독점 기능을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국내에서도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 네이버의 프리미엄 멤버십, 카카오의 플러스 멤버십이 이미 구독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소셜미디어 핵심 기능의 유료화까지는 시도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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