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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렉시티, 광고 포기한 진짜 이유
테크AI 분석

퍼플렉시티, 광고 포기한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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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가 광고 사업을 포기하고 구독 모델에 집중하기로 했다. 성장률 둔화와 구글의 변화가 배경에 있다.

6천만 사용자로는 부족했다

AI 검색의 선구자 퍼플렉시티가 광고 사업을 포기했다. 2024년 AI 업계에서 가장 먼저 광고 실험을 시작했던 회사가 180도 다른 길을 선택한 이유는 뭘까?

표면적으로는 '사용자 신뢰' 때문이라고 한다. 퍼플렉시티 임원은 "광고가 AI 답변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Anthropic도 비슷한 이유로 Claude에 광고를 넣지 않겠다고 밝혔고, 슈퍼볼 광고에서 ChatGPT의 광고 모델을 비꼬기까지 했다.

하지만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성장률이 말해주는 현실

퍼플렉시티의 월간 활성 사용자는 6천만 명이다. 작년 대비 2배 성장했지만, ChatGPT8억 명, Gemini7억 5천만 명과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이다.

초기 투자자들은 퍼플렉시티가 "수십억 명의 사용자"에게 도달할 수 있다고 믿었다. 2024년 시리즈B 투자 당시 이사회 멤버 Cack Wilhelm은 "AI의 힘을 수십억 명에게 전달할 수 있는" 회사라고 평가했다. 2년이 지난 지금, 그 목표는 여전히 멀어 보인다.

구글이나 메타가 광고로 큰 수익을 올리는 이유는 수억 명의 무료 사용자가 있기 때문이다. 규모가 없으면 광고 모델은 매력적이지 않다.

구글보다 구글다워지기

흥미로운 건 퍼플렉시티의 전략 변화다. "구글이 퍼플렉시티처럼 변하고 있지, 퍼플렉시티가 구글을 따라하는 게 아니다"라고 임원이 말했다. 실제로 구글의 AI 검색 모드는 퍼플렉시티의 초기 제품과 매우 비슷하다.

퍼플렉시티는 이제 대중적 확산보다는 구독 사업에 집중한다. 개발자, 기업, 유료 구독 의향이 있는 소비자를 타겟으로 "가장 정확한 AI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기업 고객 확보에도 적극적이다. 올해 첫 개발자 컨퍼런스를 열고, OpenAI, 구글, Anthropic의 모델 위에서 작동하는 "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용자 질문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모델로 연결해주는 방식이다.

디바이스 파트너십이라는 새로운 길

무료 사용자를 위한 대안으로 디바이스 파트너십을 늘리고 있다. 모토로라 스마트폰에 퍼플렉시티가 기본 탑재되는 것처럼, 더 많은 기기 제조사와 협력할 예정이다.

"우리는 본질적으로 소비자 DNA를 가진 회사"라고 한 임원이 설명했다. "그래서 기업 사용자들도 우리 제품을 좋아한다. 딱딱한 기업용 소프트웨어 같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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