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분기 GRDP 1.9% 성장: 반도체·자동차 수출이 이끈 'K자형 회복'
한국의 2025년 3분기 GRDP가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호조에 힘입어 1.9% 성장했다. 서비스업은 회복세를 보였지만, 건설업은 6분기 연속 침체를 기록하며 K자형 회복 양상을 보였다.
한국 경제의 수출 엔진이 다시 가동됐지만, 내수 시장의 한파는 여전하다. 통계청이 12월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한국의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은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이는 직전 분기 성장률 0.6%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자, 작년 3분기 이후 1년 만에 처음으로 1%대 성장률을 회복한 것이다.
수출이 이끈 회복, 제조업 '질주'
이번 성장은 반도체, 자동차, 선박 등 주력 품목의 견조한 수출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특히 수도권의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 및 전자부품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 급증하며 전국 평균 증가율(4.2%)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에서 한국 제조업의 경쟁력이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엇갈린 내수 성적표: 서비스업 '훈풍' vs 건설업 '혹한'
내수 경기는 부문별로 명암이 뚜렷하게 갈렸다. 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 금융보험업 등의 활성화로 전년 대비 2.2% 증가하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숙박 및 음식점업은 1.6% 성장하며 2023년 2분기부터 이어진 9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의 고리를 끊어냈다.
반면 건설업은 혹한기를 벗어나지 못했다. 건설업 GRDP는 7.3% 감소하며 6분기 연속 역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1분기(-12.3%)에 비해 감소 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점은 위안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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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SM이 7월 전한 '2026년 3분기 빅테크 5곳 잉여현금흐름 0' 전망을 8-K로 채점했다. 3분기 실측은 -318억 달러, 설비투자가 추세선보다 447억 달러 많았다(PRISM 계산). 알파벳·메타는 예상보다 빨랐다.
연준은 10-2, 일본은행은 8-1로 금리를 묶었다. 미국 3분기 성장률은 연율 3.4%, 9월 PCE 물가는 전년비 3.6%였다. 삼성전자 영업이익 107.4조 원 중 106.5조 원은 반도체 몫이다. 한국 9월 산업활동과 도쿄 물가도 담았다.
한국 3분기 성장률은 전기 대비 1.0%다. 성장기여도를 보면 수출이 1.1%p를 보탰고 수입이 1.0%p를 덜어 순수출은 0.1%p에 그쳤다. 반도체제조용기계 등 기계류가 이끈 설비투자 0.4%p와 실질 GDI 3.4% 증가가 함께 나타났고, 민간소비는 0.2% 줄었다.
한국 10월 1~20일 수출 105.4%, 중국 1~9월 수출 16.4%. 중국 소매판매와 한국 청년 고용률은 수출만큼 늘지 않았다. 한은 동결·JNTO 9월 추계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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