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abooks Home|PRISM News
비탈릭 부테린의 경고: 레이어2는 이더리움을 확장하지 않는다
경제AI 분석

비탈릭 부테린의 경고: 레이어2는 이더리움을 확장하지 않는다

4분 읽기Source

이더리움 창시자가 레이어2 로드맵 재검토를 촉구하며 블록체인 확장성 전략의 근본적 변화를 예고했다. 한국 블록체인 생태계에 미칠 파급효과는?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던진 한 마디가 암호화폐 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당신들은 이더리움을 확장하고 있는 게 아니다"—레이어2 네트워크들을 향한 그의 직설적인 경고였다.

롤업 중심 로드맵의 종말 선언

부테린은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기존의 롤업 중심 로드맵이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선언했다. 이는 지난 몇 년간 이더리움 확장성 해결책으로 여겨졌던 레이어2 네트워크들의 역할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하는 발언이다.

원래 로드맵은 레이어2를 이더리움의 "브랜드화된 샤드"로 위치시켰다. 대부분의 거래는 레이어2에서 처리하되, 이더리움 메인넷의 보안을 그대로 상속받는 구조였다. 하지만 부테린은 두 가지 변화가 이런 비전을 무너뜨렸다고 지적했다.

첫째, 레이어2들의 탈중앙화 진전이 예상보다 훨씬 느리고 어려웠다. 둘째, 이더리움 자체가 레이어1에서 직접 확장되고 있어 수수료가 낮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다.

숫자로 보는 현실

실제로 이더리움 메인넷의 평균 가스비는 2021년 고점 대비 90% 이상 하락했다. 동시에 가스 한도는 향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레이어2가 필수가 아닌 선택사항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부테린은 많은 레이어2들이 필요한 탈중앙화와 보안 기준을 "충족할 수 없거나 충족하려 하지 않는다"고 날카롭게 비판했다. 일부는 규제상 이유로 의도적으로 "스테이지 1"을 넘어서지 않으려 한다는 것이다.

한국 블록체인 생태계에 미칠 파장

이런 변화는 한국의 블록체인 생태계에도 직접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카카오의 클레이튼, 라인의 링크 등 국내 주요 블록체인 프로젝트들도 확장성 해결을 위해 레이어2 기술을 적극 도입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투자한 여러 블록체인 스타트업들과 네이버의 블록체인 자회사들은 레이어2 기반 서비스 개발에 상당한 자원을 투입해왔다. 이들은 이제 전략을 재검토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양자컴퓨팅 위협과 새로운 과제

한편, 이더리움 재단은 양자컴퓨팅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팀을 신설했다. 토마스 코라거 팀장은 "양자컴퓨팅이 이론에서 엔지니어링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며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코인베이스도 독립적인 양자 자문위원회를 구성했고, 이더리움 레이어2인 옵티미즘10년 로드맵을 통해 포스트 양자 암호화 전환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블록체인 보안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새로운 기회의 창

변화는 위기이자 기회다. 테더는 비트코인 채굴용 오픈소스 운영체제 'MiningOS'를 출시하며 채굴 인프라의 투명성을 높이려 한다. 플레어 블록체인은 모르포와의 통합을 통해 XRP 자산에 대한 대출 서비스를 시작했다.

프랭클린 템플턴의 혁신 책임자 샌디 카울은 "자산 관리의 다음 진화는 단순히 디지털이 아닌 '지갑 네이티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든 금융 자산이 토큰화된 디지털 지갑에서 관리되는 미래를 그렸다.

블록체인 분석 시장의 성장

TRM Labs10억 달러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7천만 달러를 추가 조달했다. 암호화폐 범죄가 복잡해지면서 블록체인 분석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골드만삭스, 시티벤처스 등 전통 금융기관들의 참여는 이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의견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