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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스타인과 EV 스타트업, 그리고 숨겨진 커넥션
테크AI 분석

엡스타인과 EV 스타트업, 그리고 숨겨진 커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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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엡스타인과 루시드 모터스, 패러데이 퓨처 등 전기차 스타트업들을 연결한 미스터리한 중개인 데이비드 스턴의 정체가 공개됐다.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이 전기차 붐에 투자하려 했다면 믿을 수 있을까? 미 법무부가 공개한 300만 건의 엡스타인 관련 문서에서 놀라운 사실이 드러났다. 그는 루시드 모터스, 패러데이 퓨처, 카누 등 여러 전기차 스타트업 투자를 검토했던 것이다.

미스터리한 중개인의 정체

이 모든 거래의 중심에는 데이비드 스턴이라는 독일 출신 사업가가 있었다. 앤드루 왕자의 스타트업 경연대회 피치앳팰리스의 디렉터였던 그는 엡스타인에게 "내 중국 담당자"로 불렸고, 자신은 엡스타인을 "멘토"라고 칭했다.

2017년 루시드 모터스가 시리즈 D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스턴은 엡스타인에게 기회를 제시했다. 패러데이 퓨처의 창업자 자위에팅이 루시드 지분 30%를 보유하며 신규 투자를 막고 있던 상황이었다.

"포드가 루시드의 4억 달러 시리즈 D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며 스턴은 엡스타인에게 썼다. 자위에팅이 "다른 사업 급여를 위해 지금 팔아야 한다"고 분석했다.

전기차 붐을 노린 투자 전략

스턴의 제안은 단순했다. 몬스테라라는 펀드를 통해 자위에팅의 지분 32%3억 달러에 인수한 뒤, 포드가 투자할 때 되팔거나 보유하자는 것이었다. 그는 이를 "떨이 세일"이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포드는 결국 투자를 철회했고, 루시드는 2018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로부터 10억 달러 이상을 유치해야 했다. 패러데이 퓨처 역시 중국 부동산 대기업 에버그란데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스턴은 다른 전기차 스타트업도 추천했다. BMW와 도이체방크 출신 스테판 크라우제가 패러데이 퓨처를 떠나 설립한 카누(구 에벨로시티)에도 100만 달러를 투자했다.

10년간 이어진 기묘한 관계

엡스타인과 스턴의 관계는 2008년부터 시작됐다. 엡스타인이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유죄를 인정하기 한 달 전이었다. 스턴은 중국 경제 붐을 노린 AGC 캐피털 펀드 투자를 제안했다.

초기엔 엡스타인이 스턴을 혹독하게 대했다. "진짜 거래를 하려면 정확하고 신중해야 한다. 모든 실수가 거액의 손실이다"라며 "첫 성적은 F다"라고 질책했다.

하지만 관계는 점차 깊어졌다. 2016년 스턴은 엡스타인에게 자신의 아이 대부가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엡스타인은 "영광스럽지만" 이미 다른 대녀에게 약속했다며 정중히 거절했다.

화려한 인맥 자랑과 실패한 투자들

스턴은 엡스타인에게 끊임없이 자신의 인맥을 과시했다. 잭 마와 저녁식사를 했고, UAE 대통령과 단독 면담 예정이며, 중국 전 주석 장쩌민의 손자와 친구라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다양한 투자를 검토했다. 룩셈부르크 사모은행 잘 오펜하임 인수, 2016년도이체방크 매수, 러시아 농지 투자, 알자지라 인수 후 상장, 음반사 EMI 매입 등이었다.

하지만 대부분 성사되지 않았다. 엡스타인은 2018년 카누에 "직간접적 이해관계가 없다"고 명시했고, 다른 투자들도 구체적 성과는 확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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