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터레스트, AI 전환 위해 직원 15% 해고
핀터레스트가 AI 중심 조직 개편을 위해 전체 직원의 15% 미만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소셜미디어 업계의 AI 전환 가속화 신호로 해석된다.
675명의 직원이 일자리를 잃는다. 핀터레스트가 AI 중심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전체 직원의 15% 미만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화요일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서류에서 핀터레스트는 9월 말까지 구조조정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표 직후 주가는 8% 하락했다.
AI가 부른 구조조정의 물결
핀터레스트는 이번 해고를 "AI 중심 팀으로 자원을 재배치"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기반 제품과 기능"에 우선순위를 두고, 영업과 마케팅 전략도 전면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작년 10월 출시한 '핀터레스트 어시스턴트' 쇼핑 도구가 대표적인 AI 활용 사례다. 6억 명의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AI 기반 쇼핑 어시스턴트"로 플랫폼을 변모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빌 레디 CEO는 지난 11월 "AI와 제품 혁신에 대한 투자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시각 검색 분야의 리더가 되었다"고 자평했다. 하지만 틱톡, 메타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광고주를 위한 자동화 도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55,000명이 증명하는 AI 시대의 역설
핀터레스트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컨설팅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에 따르면, 작년 미국에서 AI를 이유로 해고된 직원이 55,000명에 달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의구심을 표한다. 일부 기업이 비용 절감이나 사업상 문제를 감추기 위해 AI를 핑계로 삼는 'AI 워싱'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AI가 일자리를 창출한다던 약속과는 정반대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국내 IT 기업들도 비슷한 고민에 직면해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 역시 AI 전환을 가속화하면서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콘텐츠 큐레이션 역할이 AI로 대체되면서 관련 직무의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이 기사에 대한 생각을 나눠주세요
로그인하고 의견을 남겨보세요
관련 기사
핀터레스트가 AI 투자 확대를 위해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섰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반응은 차갑다. 빅테크 AI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선택일까, 아니면 위험한 도박일까?
틱톡이 청소년 정신건강 소송에서 합의로 빠지면서 메타와 유튜브만 남은 법정 공방. 소셜미디어 업계의 '담배소송' 순간이 왔다.
메타, 구글, 틱톡을 상대로 한 획기적 소송이 시작된다. 청소년 중독 설계에 대한 책임을 묻는 이번 재판이 빅테크 규제의 분수령이 될까?
AI 데이터센터의 폐열로 캠퍼스와 주거지를 난방하는 혁신적 시도가 확산되고 있다. 더블린 대학 사례를 통해 본 새로운 에너지 순환 모델의 가능성과 한계.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