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SE가 24시간 주식거래를 준비하는 진짜 이유
뉴욕증권거래소가 토큰화 기술로 24시간 주식거래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의 경계가 무너지는 변곡점인가?
240년 역사의 NYSE, 왜 갑자기 변하려 할까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240년 역사상 가장 큰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하루 6.5시간, 주 5일만 열리던 거래소가 24시간 무중단 거래를 검토한다는 것이다.
린 마틴 NYSE 사장은 18일 팜비치에서 열린 월드 리버티 포럼에서 "토큰화 대화에 참여할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기반 금융이 거세지는 가운데, 전통 금융의 아성이 항복선언을 한 셈이다.
암호화폐 시장의 압박, 더 이상 무시할 수 없어
변화의 배경에는 암호화폐 시장의 압도적 성장이 있다. 암호화폐는 이미 365일 24시간 거래되고 있고, 젊은 투자자들은 "왜 주식은 주말에 못 사나?"라고 묻고 있다.
NYSE는 토큰화 기술을 이미 개발했고, 규제당관과 기존 금융 프레임워크 내에서 어떻게 활용할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토큰화된 주식과 ETF의 24시간 거래가 올해 후반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마이클 셀리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은 같은 패널에서 "이전 행정부는 새로운 도구와 상품 개발을 '억제'했지만, 우리는 기존 업체든 신규 진입자든 함께 구축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승자와 패자가 갈린다
24시간 거래가 현실화되면 누가 웃고 울까?
승자는 명확하다. 개인투자자들은 출근 전, 퇴근 후에도 거래할 수 있고, 아시아 시장 뉴스에 즉시 반응할 수 있다. 특히 한국 투자자들에게는 시차 문제가 해결되는 큰 메리트다.
하지만 우려도 크다. 24시간 거래는 변동성을 키울 수 있고, 개인투자자의 과도한 거래를 부추길 위험이 있다. 마틴 사장이 "과거 유동성과 안정성 관련 스트레스 포인트에서 배웠다"고 언급한 것도 이 때문이다.
한국 증시는 어떻게 대응할까
NYSE의 변화는 한국 금융시장에도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코스피가 여전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만 열리는 상황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이 24시간 거래 가능한 미국 시장으로 더 몰릴 수 있다.
한국거래소도 이미 시간외 거래 확대를 검토하고 있지만, NYSE만큼 급진적인 변화는 쉽지 않아 보인다. 규제 환경과 시장 참여자들의 준비 수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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