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부동산, 이제 주식처럼 1초 만에 거래한다
두바이가 부동산을 토큰화해 즉시 거래 가능한 시스템을 공개했다. 16조원 규모 계획의 두 번째 단계로, 한국 부동산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까?
50억원 규모의 두바이 부동산이 이제 주식처럼 거래된다. 클릭 한 번으로 아파트 지분을 사고팔 수 있는 시대가 현실이 됐다.
두바이 토지청(DLD)과 토큰화 전문업체 Ctrl Alt가 20일 발표한 부동산 토큰 2차 거래 시장이 그 주인공이다. 10개 부동산에 연결된 780만 개 토큰이 거래 대상이다.
아파트를 쪼개서 파는 시대
기존 부동산 거래의 고정관념이 깨졌다. 건물 전체를 사지 않아도 된다. 1평, 아니 0.1평 단위로도 소유할 수 있다. 토큰 하나가 부동산의 일정 지분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거래는 XRP 레저 블록체인에서 이뤄지고, 리플 커스터디가 보안을 담당한다. 가장 중요한 건 모든 거래가 두바이 공식 부동산 등기부에 실시간으로 반영된다는 점이다. 블록체인 상의 거래와 현실의 소유권이 완벽히 동기화된다.
16조원 규모의 야심찬 계획
두바이의 목표는 더 크다. 2033년까지 160억 달러(약 16조원) 규모, 즉 두바이 부동산 시장의 7%를 토큰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작년 첫 번째 단계에서 토큰 발행 플랫폼을 구축했고, 이번이 두 번째 단계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딜로이트는 2035년까지 4조 달러 규모의 부동산이 토큰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간 27% 성장률이다. 아직은 전체 부동산 시장에서 미미한 비중이지만, 폭발적 성장이 예상된다.
한국에는 언제 올까?
한국 부동산 시장도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 정부는 디지털 자산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부동산 토큰화 실험을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규제 장벽이 높다.
삼성SDS와 LG CNS 같은 국내 IT 대기업들도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플랫폼 개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법적 프레임워크다. 두바이처럼 정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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