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억 달러 부동산 재벌, "토큰화 준비 끝났다
스타우드 캐피털 배리 스턴리히트 회장이 부동산 토큰화 계획을 발표했지만, 미국 규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 2035년 4조 달러 시장 전망 속 한국 부동산업계는?
1,500억 달러(약 200조원). 미국 부동산 재벌 배리 스턴리히트가 운용하는 자산 규모다. 그가 "지금 당장 부동산을 토큰화하고 싶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발목을 잡는 건 기술이 아니라 규제다.
준비는 끝났지만, 규제가 문제
스타우드 캐피털 그룹을 이끄는 스턴리히트 회장은 지난 18일 팜비치에서 열린 월드 리버티 포럼에서 "우리는 지금 당장 토큰화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객들이 토큰으로 거래할 수 없다는 게 말도 안 된다"며 미국 규제 당국을 향한 불만을 토로했다.
부동산 토큰화란 아파트나 오피스텔 같은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토큰으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10억원 건물을 사려면 10억원이 모두 있어야 했지만, 토큰화하면 1,000만원씩 100명이 나눠서 살 수 있다. 유동성이 떨어지는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투자 방식을 제공하는 셈이다.
2035년 4조 달러 시장의 현실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는 토큰화된 부동산 시장이 2024년 3,000억 달러에서 2035년 4조 달러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연평균 27% 성장률이다. "토큰화된 부동산은 새로운 시장과 상품의 길을 열 뿐만 아니라, 운영 비효율성과 높은 관리비용, 제한적인 소매 참여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게 딜로이트의 분석이다.
이미 일부 기업들은 움직이고 있다. 부동산 블록체인 기업 프로피는 작년 미국 전역의 중간 규모 부동산 권리증서 회사들을 인수하기 위해 1억 달러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수동적인 프로세스에 의존하는 거대한 부동산 시장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AI보다 초기 단계, 하지만 미래다"
스턴리히트 회장은 토큰화 기술에 대해 "기술 자체는 우수하다. 이것이 미래다"라고 단언했다. 그는 현재 토큰화 수준을 인공지능과 비교하며 "물리적 세계에서 토큰화는 AI보다도 훨씬 초기 단계"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세상이 이 기술을 따라잡아야 한다"며 "토큰화는 세상을 위한 환상적인 일이지만, 세상이 이를 따라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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