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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검색이 죽었다고? 4조7천억 투자가 말하는 진실
테크AI 분석

웹 검색이 죽었다고? 4조7천억 투자가 말하는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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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도 웹 검색 스타트업 Nimble이 570억원 투자를 받은 이유. 구조화된 실시간 웹 데이터가 기업 AI의 새로운 무기가 되고 있다.

구글이 있는데 웹 검색 스타트업이 570억원?

Nimble이라는 뉴욕 스타트업이 시리즈B에서 570억원을 투자받았다. 웹 검색 회사다. 2024년, 구글과 ChatGPT가 있는 시대에 말이다. 투자자들이 미쳤을까? 아니다. 이들이 본 것은 우리가 놓친 한 가지였다.

기업들이 AI 에이전트를 도입하면서 새로운 문제가 생겼다. AI는 웹을 잘 검색하지만, 결과를 텍스트 덩어리로만 준다. 기업 데이터베이스에 바로 쓸 수 없는 형태다. 게다가 할루시네이션과 신뢰성 문제까지.

‘검색’이 아니라 ‘데이터 파이프라인’

Nimble의 접근법은 다르다. AI 에이전트가 웹을 검색한 후, 결과를 검증하고 구조화된 테이블로 변환한다. 마치 스프레드시트처럼. 그리고 이를 Databricks, Snowflake 같은 기업 데이터 웨어하우스에 직접 연결한다.

“모델 자체는 충분히 좋다. 문제는 데이터다”라고 CEO 우리 크노로비치가 말했다. “기업들에게 필요한 건 더 많은 AI가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웹 검색이 결합된 AI다.”

실제로 경쟁사 분석, 가격 조사, 브랜드 모니터링 같은 업무에서 실시간 구조화된 웹 데이터는 금맥이다. 포춘 500대 기업들이 이미 100개 이상의 고객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은 어떻게 대응할까?

국내 대기업들도 비슷한 니즈이 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시장 동향을, 현대차는 글로벌 자동차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 여전히 사람이 수동으로 웹을 뒤지고 있다.

네이버카카오 같은 플랫폼 기업들에게는 기회일 수도 있다. 이미 검색 기술과 AI 역량을 가지고 있으니까. 문제는 B2B 시장에 대한 이해와 기업 데이터 인프라 연동 경험이다.

흥미로운 점은 Nimble이 단순한 검색이 아닌 ‘거버넌스 데이터 레이어’를 강조한다는 것이다. 어떤 데이터 소스를 쓸지, 어떻게 검색할지를 미리 설정하고 기억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AI를 더 안전하게 쓸 수 있다는 뜻이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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