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모토 워치 출시: 13일 지속 배터리로 애플·구글에 도전장
모토로라가 CES 2026에서 최대 13일 배터리를 자랑하는 '모토 워치'를 발표했습니다. 애플 워치 11과 픽셀 워치 4를 겨냥한 스펙과 특징을 확인하세요.
매일 밤 충전기 위에 시계를 올려두던 번거로움이 사라질지도 모른다. 모토로라가 CES 2026에서 브랜드 첫 번째 스마트워치인 '모토 워치(Moto Watch)'를 공개하며 웨어러블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기존 플래그십 모델들을 압도하는 압도적인 배터리 효율이다.
모토로라 모토 워치 배터리 성능과 주요 스펙
로이터에 따르면, 47mm 크기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이 제품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3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상시 표시형 디스플레이(AOD)를 활성화하더라도 약 7일간 구동이 가능하다. 이는 현재 시장을 주도하는 애플 워치 시리즈 11이나 구글 픽셀 워치 4의 배터리 지속 시간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폴라 협업 헬스 트래킹과 오픈소스 전략
단순히 배터리만 긴 것은 아니다. 모토로라는 헬스 케어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폴라(Polar)와 손을 잡고 고도화된 건강 추적 기능을 도입했다. 여기에 이중 주파수 GPS를 탑재해 정확도를 높였으며, 독자적인 폐쇄형 생태계 대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운영 체제를 구축해 확장성을 꾀했다.
기자
관련 기사
구글 I/O에서 공개된 Xreal의 Project Aura. 스마트 글라스 산업은 10년간 수조 원을 태우고도 흑자를 낸 적이 없다. 그런데 지금, 뭔가 달라지고 있다는 신호들이 나오고 있다.
실시간 자막 안경이 청각 보조기기 시장에 등장했다. 소리를 키우는 대신 텍스트로 바꾸는 이 기기, 청각 장애인만의 이야기가 아닐 수 있다.
구글이 12년 된 핏빗 앱을 '구글 헬스'로 리브랜딩하고 AI 건강 코치를 정식 출시한다. 웨어러블 시장과 디지털 헬스 생태계에 어떤 변화가 올까?
전 애플 직원들이 만든 AI 하드웨어 '버튼(Button)'. 179달러짜리 iPod Shuffle 닮은 이 기기가 AI 하드웨어 시장의 새 판을 짤 수 있을지, 한국 시장과 삼성·네이버의 대응까지 살펴본다.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생각을 나눠주세요
로그인하고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