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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새로운 '국경 차르', 과연 온건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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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새로운 '국경 차르', 과연 온건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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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호만이 미네소타 이민 단속을 맡으며 '어른스러운' 리더로 평가받고 있지만, 그의 과거 행적을 살펴보면 복잡한 그림이 드러난다.

47%. 이는 2013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한 해 동안 강제 추방된 불법 체류자 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비율이다. 그리고 이 역사적인 추방 작전을 지휘한 인물이 바로 톰 호만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네소타주 이민 단속 작전의 책임자로 '국경 차르' 톰 호만을 지명하자, 많은 정치인과 언론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논란의 중심에 있던 그렉 보비노 대신, 마침내 '어른스러운' 리더가 투입된다는 평가였다.

하지만 호만의 과거 행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가 과연 온건한 중재자인지 의문이 든다.

오바마가 인정한 '추방의 달인'

호만은 확실히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다. 이민세관단속청(ICE) 설립 이전부터 국경 업무에 종사했고, 오바마 1기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13년 ICE 강제추방작전 책임자로 임명된 호만은 그해 40만 명 이상의 불법체류자를 추방시켰다. 좌파 진영이 오바마를 '추방 대통령'이라고 비판했을 때, 실제로는 호만이 그 작전을 지휘하고 있었던 것이다.

오바마는 호만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2016년 1월, 호만은 '대통령 계급 상'이라는 공무원 최고 영예를 받았다. "국경 단속을 믿었던"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수여한 상이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국경 단속을 믿었습니다. 국경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죠." 호만이 당시를 회상하며 한 말이다. "그래서 제가 일을 했고, 오바마 대통령이 제가 꽤 잘했다고 생각해서 상을 주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두려워하게 만든' 정책의 핵심 인물

2016년 트럼프 1기 때 ICE 청장대행으로 임명된 호만은 더욱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 "불법체류자들은 두려워해야 한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2023년에도 "그 발언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입장을 고수했다.

가장 큰 논란은 2018년 '가족 분리 정책'이었다. 이 정책으로 5,500명 이상의 아이들이 부모와 강제로 분리됐고, 수백 가족이 재결합하는 데 수년이 걸렸다. 당시 언론은 이를 '철창 속 아이들'이라고 보도했다.

호만은 "사람들을 해치려는 것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지만, "돌이켜보니 재결합 과정이 더 나았을 수도 있었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결국 이 논란으로 그는 공직에서 물러났다.

2025년, 달라진 것과 달라지지 않은 것

트럼프 2기에서 '국경 차르'로 복귀한 호만은 예전보다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네소타 작전을 맡으면서 "사진 촬영이나 헤드라인을 위해 온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실수를 인정하며 "완벽한 것은 없고, 모든 것은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 미네소타에서는 '표적 작전'을 반복 강조하며 이전보다 신중한 접근을 시사했다.

하지만 여전히 강경한 면모도 드러낸다. 2019년에는 의회 청문회에서 "그 의원을 때려주고 싶었다"고 폭스뉴스에서 발언했고, 작년에는 보스턴 시 당국에 "지옥을 가져다주겠다"고 위협하기도 했다.

상대적 온건론의 함정

호만이 온건파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그를 둘러싼 인물들 때문이다. 스티븐 밀러, 그렉 보비노, 크리스티 노엠 국토안보부 장관 등이 워낙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다 보니, 호만이 상대적으로 합리적으로 보이는 것이다.

실제로 호만은 "사람들에게는 망명 신청 권리가 있고, 적법 절차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하며 법적 절차의 중요성을 인정했다. 보비노나 밀러처럼 시민들을 '국내 테러리스트'라고 직접 규정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이것이 그가 온건하다는 증거일까? 아니면 단순히 주변이 너무 극단적이어서 상대적으로 그래 보이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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