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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노트의 한계, 트럼프의 군사력 투사를 제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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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노트의 한계, 트럼프의 군사력 투사를 제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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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항공모함의 물리적 한계가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군사 작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베네수엘라에서 이란까지, 함대의 이동 속도가 외교 정책을 좌우한다.

30노트. 니미츠급 항공모함의 최고 순항 속도다. 이 숫자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군사 작전을 제약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트럼프는 최근 이란에 대한 위협을 강화하며 군사력 사용에 점점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도 물리적 한계에 부딪혔다. 바로 항공모함이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8개월째 바다를 떠도는 포드함

USS 제럴드 R. 포드 타격단의 여정이 이를 보여준다. 이 함대는 트럼프가 1월 발표한 이란 압박용 "거대한 함대"에 합류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그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포드함은 먼저 지중해 임무에서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체포 작전을 위해 카리브해로 우회했다. 그 후 다시 이란 압박을 위해 동지중해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해군 최고위 장교들의 공개적 반대에 부딪혔다. 지속적인 배치가 선원들의 사기는 물론 하수 시설 수리 같은 기본적인 유지보수까지 방해한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포드함은 현재 8개월째 배치 상태다. 통상 6개월인 배치 기간이 두 차례 연장된 것이다. 교대할 함대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11척 중 3척만 작전 가능

미국은 11척의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지만, 정비와 연료 보급 때문에 평상시에는 3척 정도만 바다에 있다. 한 지역에 너무 오래 배치하면 다른 지역이 취약해진다.

트럼프의 중첩된 군사 분쟁들이 이 함대들과 승무원들을 한계점까지 몰아붙이고 있다. 베네수엘라와 이란이라는 지구 반대편의 두 위기 사이를 오가려면 몇 주간의 기동이 필요하다.

이런 물리적 제약은 미국의 전쟁 결정에 숨겨진 변수다. 트럼프가 1월 이란의 시위대 살상을 중단하라는 최후통첩에서 한발 물러선 것도 가용한 항공모함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4.5에이커의 미국 영토

"이것은 시속 55km 이상으로 세계 어디든 이동할 수 있는 4.5에이커 규모의 미국 영토입니다." 전 해군 해상전략가 헌터 스타이어스의 설명이다.

드론과 사이버 전력이 각광받는 시대에도 10만 톤짜리 떠다니는 금속 덩어리가 여전히 미국 군사력의 상징인 이유가 여기 있다. 바다만큼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대량의 전투력을 운반할 수 있는 수단은 없기 때문이다.

특히 중장기 작전에서는 더욱 그렇다. 미군 전투기 대부분이 단거리 전술기이기 때문에 현지 기지가 필요하다. 중동 지역 동맹국들이 자국 영공 사용을 거부하는 상황에서 항공모함은 대체 불가능한 자산이다.

태평양을 비우고 중동을 채우다

하지만 대가가 있다. 중동의 지속적인 분쟁 때문에 태평양에 미군 항공모함이 한 척도 없는 시기가 있었다. 현재는 조지 워싱턴1척만 배치되어 있다.

"우리는 태평양의 것을 빼서 중동을 메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군사력 설계 전문가 스테이시 페티존의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베네수엘라 작전에 항공모함을 투입한 것이 과잉이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항공모함은 보통 러시아, 중국 같은 강대국이나 이란처럼 잘 무장된 군대와의 전쟁에 사용되기 때문이다.

여전히 바다를 지배하는가?

극초음속 "항모 킬러" 미사일 시대에 이런 거대한 함선이 여전히 유효한지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의 성공을 보며 많은 전문가들이 "소모 가능한 대량" 개념, 즉 작고 저렴한 AI 드론에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페티존은 우크라이나에서 효과적이었던 시스템들이 태평양 전쟁에서 필요한 사거리와 화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지적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오히려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최근 현재 구축함의 3배 크기인 새로운 트럼프급 전함 건조를 발표했다. 2차 대전 시대 전함을 현대적으로 업데이트한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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