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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단속 공무원들의 내부고발, "허위보고서 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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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단속 공무원들의 내부고발, "허위보고서 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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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CBP 내부 포럼에서 공무원들이 폭로한 허위 통계, 과도한 업무, 잘못된 체포 사례들. 트럼프 행정부 이민정책의 실상은?

5,000명이 넘는 미국 이민단속 공무원들이 모인 비공개 온라인 포럼에서 충격적인 내부고발이 이어지고 있다. "체포 보고서에 거짓말을 쓰고 있다"는 폭로부터 "통계 조작"까지,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이민단속 정책 뒤에 숨겨진 실상이 드러나고 있다.

공무원들의 솔직한 고백

ICE(이민세관단속청)와 CBP(관세국경보호청) 현직·전직 공무원들이 활동하는 이 포럼에서 한 사용자는 직설적으로 말했다. "불법체류자 추방에는 찬성하지만, 캘리포니아에서 잔디 깎는 사람을 붙잡고 트럭과 장비를 그냥 방치하는 건 결코 효율적이지 않다."

더 심각한 폭로도 이어졌다. 한 공무원은 "체포 보고서에 거짓말을 쓰고 있다"며 "용의자와 전혀 닮지 않은 사람이 스스로 불법체류자라고 신분을 밝혔다고 허위 기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리창을 깨뜨린 것도 보고서에 기록하지 않는다"며 "내부고발자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부풀려진 통계의 실상

DHS(국토안보부)가 발표한 67만5천명 추방, 220만명 자진출국이라는 수치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됐다. 한 공무원은 "통계가 완전히 가짜"라며 "행정부가 이를 알고 있는지, 아니면 모른 척하며 가짜 수치를 사용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또 다른 공무원은 "합동작전에서 한 번의 체포가 참여한 모든 기관에 의해 별도로 보고된다"며 "실제 수치는 발표된 것의 4분의 1 수준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장의 혼란과 과로

미니애폴리스 대규모 단속작전에 투입된 공무원들의 불만도 쏟아졌다. 18년 경력의 한 공무원은 "더 이상 주말 휴무도 없고, 노조도 없어졌다"며 "50대에 이런 상황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하소연했다.

ICE 직원들은 2022년 노조 대표권을 잃었고, 이로 인해 초과근무 수당 보호 등 기본적인 권리마저 사라진 상태다. 한 공무원은 "24시간 전 통보로 강제 출장을 보내고 있다"며 "7일 연속 근무는 정말 하기 싫다"고 토로했다.

훈련 부족과 안전 우려

급작스러운 대규모 작전으로 인한 준비 부족도 심각한 문제로 지적됐다. 한 공무원은 "사전 계획이 전혀 없었다"며 "2시간 줌 교육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특히 CBP가 도시 내 단속에 투입되면서 전문성 부족 문제가 불거졌다. "국경 순찰대가 도시에서 단속하는 건 큰 실수"라며 "정교한 표적 단속이 필요한 상황에서 전혀 다른 기관이 투입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민권자 오체포와 과도한 진압

실제로 미국 시민권자와 합법 거주자들이 잘못 체포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알라바마 거주 미국 시민 레오나르도 가르시아 베네가스는 "수사 방해"라는 이유로 구금됐다가 현재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더 충격적인 것은 과도한 물리력 사용 사례다. 4년간 미네소타에 거주한 멕시코 출신 남성이 연방요원에 의해 구금된 후 얼굴뼈가 부러진 채 병원에 실려갔다. ICE는 "벽에 머리를 박았다"고 주장했지만, 병원 간호사는 "절대 스스로 벽에 머리를 박을 수 없는 상처"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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