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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 ICE 요원이? 밀라노 시민들이 분노한 이유
테크AI 분석

올림픽에 ICE 요원이? 밀라노 시민들이 분노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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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미국 ICE 요원과 카타르 보안군 파견으로 이탈리아 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스포츠를 넘어선 안보 이슈의 진짜 의미는?

올림픽 개막을 일주일 앞둔 밀라노에서 스포츠가 아닌 다른 이야기가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바로 미국 이민세관단속청(ICE) 요원들의 파견 소식이다.

왜 ICE 요원이 올림픽에?

지난주 미국 국토안보부는 뉴욕타임스에 ICE 요원들이 미국 대표단과 함께 밀라노에 파견된다고 확인했다. 공식적으로는 "국경을 넘나드는 범죄조직의 위험을 사전 검토하고 완화하기 위해" 국무부 팀과 협력한다는 설명이다. 이민 단속이 아닌 보안 업무라는 게 미국 측 해명이다.

하지만 이탈리아 시민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최근 미국에서 ICE 요원들이 알렉스 프레티르네 니콜 굿을 사살한 사건이 있었기 때문이다. 밀라노 시장 주세페 살라는 현지 라디오에서 ICE 요원들이 "환영받지 못한다"고 직언했다.

반면 이탈리아 정부의 입장은 애매했다. 내무장관 마테오 피안테도시는 ICE의 밀라노 주둔 사실을 몰랐다면서도 문제없다고 했고, 트럼프와 가까운 총리 조르자 멜로니는 아직 침묵을 지키고 있다.

카타르 보안군까지 등장

논란은 ICE만이 아니다. 지난 1월 27일, 밀라노 말펜사 공항에 카타르 공안요원 100여 명과 위장 SUV 20대, 스노모빌 3대를 실은 화물기가 착륙했다. 이들 차량은 두오모 광장과 개막식이 열릴 산시로 경기장을 지나며 시내를 누볐다.

카타르는 동계올림픽에 출전 선수가 한 명도 없다. 그런데 왜 엘리트 보안팀을 파견했을까? 피안테도시 내무장관이 지난해 9월 카타르 방문 중 체결한 협력협정 때문이다. 이들의 임무는 "위치 모니터링, 신속 대응, 잠재적 보안 위험에 대한 예방 조치"다.

하지만 카타르 보안군은 LGBTQ+ 커뮤니티에 대한 탄압으로 악명 높다. 이 때문에 이탈리아 내에서도 반발이 거세다.

밀라노 시민들의 목소리

지난 토요일, 수백 명의 시민들이 밀라노 XXV 아프릴레 광장에 모여 시위를 벌였다. "밀라노에 ICE는 안 된다", "ICE는 당장 나가라"는 피켓을 들고 항의했다.

ICE 요원들은 이탈리아 경찰과 협력하지 않는다. 대신 JD 밴스 부통령과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포함한 미국 대표단 보호에 집중한다. 마스크와 군장이 아닌 정장 차림의 요원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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