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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AI 메모리 대박으로 연 47조 벌어들였다
경제AI 분석

SK하이닉스, AI 메모리 대박으로 연 47조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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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2025년 연간 영업이익 47조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AI 메모리 HBM 수요 급증이 주효했다.

47조원. SK하이닉스가 2025년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영업이익이다.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뛴 수치로, 회사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이다. AI 열풍이 만들어낸 메모리 반도체 대란의 최대 수혜자가 바로 SK하이닉스였다.

AI가 만든 메모리 골드러시

SK하이닉스는 28일 2025년 4분기 매출 32조 8270억원, 영업이익 19조 17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66%, 영업이익 137% 급증한 수치다. 시장 예상치도 웃돌았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HBM은 AI 데이터센터에서 ChatGPT클로드 같은 생성형 AI를 구동하는 핵심 부품이다.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HBM 수요도 공급을 크게 웃돌고 있다.

이런 수급 불균형은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스마트폰이나 전기차에 들어가는 일반 메모리까지 덩달아 값이 올랐다. SK하이닉스는 이 파도를 정확히 탔다.

삼성과의 AI 메모리 2강 구도

SK하이닉스의 약진은 국내 반도체 업계 판도를 흔들고 있다. 전통적으로 메모리 분야 1위였던 삼성전자와 격차가 좁혀지고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 개발한 AI 프로세서에 SK하이닉스의 첨단 메모리를 단독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도 급등했다. AI 시대의 메모리 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신호다.

하지만 삼성전자도 가만있지 않을 것이다. 오늘 삼성전자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데, 양사 간 AI 메모리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주주들에게도 대박 선물

SK하이닉스는 실적 호조를 주주들과도 나눴다. 1조원 규모의 추가 배당을 결정해 2025년 총 배당금이 2조 1000억원에 달한다. 주당 1500원의 특별배당이다.

여기에 12조 24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도 발표했다. 시장에 풀린 주식 수를 줄여 주가 상승 효과를 노린 것이다. 실제로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주가는 크게 올랐다.

언제까지 갈까, AI 메모리 특수

AI 메모리 공급 부족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 설비를 확장하고 있지만, 실제 양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반도체 전문가들은 "SK하이닉스가 아시아에서 AI 최대 수혜 기업 중 하나"라며 "HBM 리더십과 전반적인 메모리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올해도 구조적 공급 부족으로 마진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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