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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절반을 자른 블록, "AI가 회사의 의미를 바꿨다
테크AI 분석

직원 절반을 자른 블록, "AI가 회사의 의미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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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도시의 핀테크 기업 블록이 AI 도구로 인해 4천명을 해고한다고 발표. 주가는 25% 급등했지만 AI 시대 고용의 미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4천명이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었다

트위터 공동창업자 잭 도시가 이끄는 핀테크 기업 블록이 목요일, 전체 직원의 절반에 가까운4천명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1만명 규모의 조직에서 이런 대규모 구조조정은 이례적이다. 더 놀라운 것은 시장의 반응이었다. 블록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5% 이상 급등했다.

"AI 도구들이 회사를 만들고 운영한다는 것의 의미를 바꿔놓았습니다. 우리는 이미 내부적으로 이를 목격하고 있습니다." 도시가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의 핵심 문장이다.

투자자들은 환호, 직원들은 충격

월스트리트의 반응은 명확했다. 인건비 절감과 AI 효율성 증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하지만 실리콘밸리 내부 반응은 복잡하다.

한 블록 전 직원은 익명을 조건으로 "6개월 전만 해도 AI는 보조 도구였는데, 이제는 우리 일을 대체하는 주인공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고객 서비스, 데이터 분석, 심지어 일부 개발 업무까지 AI가 처리하기 시작하면서 인력 필요성이 급격히 줄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반면 노동 전문가들은 우려를 표한다. 스탠포드대 노동경제학과 교수는 "기술 발전으로 인한 일자리 변화는 자연스럽지만, 이런 속도의 대량 해고는 사회적 충격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 기업들도 예외가 아니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감지된다. 네이버는 최근 AI 기반 자동화로 일부 부서 인력을 재배치했고, 카카오도 고객 상담의 80%를 챗봇이 처리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KB국민은행이 AI 심사 시스템 도입 후 대출 심사 인력을 30% 줄였다.

하지만 한국 기업들의 접근법은 미국과 다르다. 대부분 '해고' 대신 '재교육'과 '부서 이동'을 택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한 임원은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스킬을 갖춘 인재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생존하는 직업의 조건

그렇다면 어떤 일자리가 살아남을까? 블록의 사례를 보면 패턴이 보인다. 해고된 직군은 주로 반복적 업무, 데이터 처리, 기본적인 고객 응대였다. 반면 창의적 기획, 복잡한 문제 해결, 고객과의 깊은 관계 구축이 필요한 역할은 유지됐다.

국내 인사 컨설팅 업체 조사에 따르면, 한국 기업들이 AI 시대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역량은 '적응력'(67%), '창의성'(54%), '협업 능력'(4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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