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전 임원과 엡스타인의 은밀한 조언
마이크로소프트 전 윈도우 책임자 스티븐 시노프스키가 회사 퇴사 과정에서 제프리 엡스타인의 조언을 구했던 정황이 공개됐다. 기업 기밀까지 공유했던 충격적인 내용.
2012년 11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가장 영향력 있던 임원 중 하나가 갑작스럽게 회사를 떠났다. 윈도우 사업부를 이끌던 스티븐 시노프스키의 예상치 못한 퇴사였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이메일은 그 뒤에 숨겨진 충격적인 조언자의 존재를 드러냈다.
미국 법무부가 지난 금요일 공개한 이메일에 따르면, 시노프스키는 마이크로소프트 퇴사 협상 과정에서 제프리 엡스타인에게 실시간으로 조언을 구했다.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회사 내부 이메일을 거의 실시간으로 엡스타인에게 전달했고, 심지어 조언에 대한 대가까지 지불한 것으로 보인다.
실시간 조언과 기밀 공유
공개된 이메일 체인을 보면, 시노프스키는 마이크로소프트 경영진 간의 기밀 이메일을 2013년 7월 엡스타인에게 전달했다. 이 이메일에는 회사 내부 이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더 버지는 보도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시노프스키가 엡스타인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직장을 찾으려 했다는 점이다. 이메일에 따르면 그는 애플이나 삼성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데 엡스타인의 조언을 구했다.
엡스타인은 당시 이미 성범죄 전과가 있던 인물이었다. 2008년 미성년자 성매매 알선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고, 2019년 재수감된 후 감옥에서 사망했다.
기업 윤리의 경계선
이번 공개는 빅테크 기업 임원들의 판단력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시노프스키는 당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빌 게이츠 다음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였다. 윈도우 8과 서피스 태블릿 출시를 주도했던 그가 왜 논란의 인물에게 조언을 구했을까?
기업 기밀을 외부인에게 공유하는 것은 명백한 윤리 위반이다. 더욱이 그 상대가 범죄자였다는 점은 상황을 더욱 심각하게 만든다. 이는 단순히 개인적 판단 실수를 넘어 기업 보안과 주주 이익에 대한 배신으로 볼 수 있다.
한국의 대기업들도 이런 상황에서 자유롭지 않다. 임원들의 개인적 네트워크와 기업 이익이 충돌할 때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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