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12월 1.9조원 순매수...SK하이닉스·현대차 집중하며 코스피 '산타 랠리' 기대감
11월 순매도에서 돌아선 외국인 투자자들이 12월 들어 1.9조원을 순매수하며 국내 증시를 이끌고 있다. SK하이닉스 등 AI 반도체주와 현대차 등 자동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며 연말 산타 랠리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11월의 순매도 기조를 뒤집고 12월 들어 국내 증시에서 기술주와 자동차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1일부터 월요일(22일)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총 1조 9000억원(미화 13억 달러)을 순매수하며 한 달 만에 순매수 기조로 돌아설 가능성을 보였다.
이는 14조 40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던 11월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흐름이다. 매수세는 화요일(23일) 오전에도 이어져, 오전 11시 10분 기준으로 3,732억원을 추가로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선택: 반도체와 자동차
외국인 자금은 주로 대형 반도체 제조업체와 자동차 회사로 향하는 모습이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SK하이닉스: 순매수액 8,247억원으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으로 나타났다.
- 삼성전자(우선주): 4,261억원 순매수
- 현대자동차: 3,221억원 순매수
연말 랠리를 이끄는 두 가지 동력
전문가들은 이러한 외국인 매수세의 배경으로 두 가지 주요 요인을 꼽는다. 첫째는 미국 증시에서 불고 있는 AI 관련주 훈풍이다. 현지시간 월요일,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AI 인프라용 메모리 칩 수요가 견조하다고 밝힌 후 주가가 사상 최고치인 230.5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반도체주 투자 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증시의 AI 관련주 강세 등 우호적인 요인에 힘입어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하며 연말 주식 랠리를 주도하고 있다. 반도체 모멘텀 지속과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둘째는 자동차 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 해소다. 분석가들에 따르면, 지난 10월 타결된 한미 무역 협정이 관세 관련 불확실성을 완화하면서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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