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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정권교체' 정책이 오히려 더 위험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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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정권교체' 정책이 오히려 더 위험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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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베네수엘라, 가자지구, 그린란드에서 보인 일관성 없는 외교정책이 기존 정권교체 정책보다 위험한 이유를 분석합니다.

"새로운 전쟁은 시작하지 않겠다"고 공약했던 트럼프가 오히려 전 세계 곳곳에서 더 위험한 개입을 하고 있다. 베네수엘라에서 가자지구까지, 그의 외교정책은 기존의 '정권교체' 전략보다 훨씬 더 혼란스럽고 예측 불가능하다.

베네수엘라: 반쪽짜리 정권교체의 함정

트럼프니콜라스 마두로를 축출했지만, 그의 핵심 세력인 디오스다도 카베요 내무장관 등은 그대로 두었다. 동시에 민주적으로 선출된 에드문도 곤살레스와 야당 세력을 배제했다. 이는 마치 집의 지붕만 바꾸고 썩은 기둥은 그대로 둔 격이다.

더 놀라운 것은 트럼프가 자신을 베네수엘라 대통령으로 표현한 이미지를 소셜미디어에 올렸다는 점이다. 베네수엘라를 미국 영토로 표시한 지도와 함께 말이다.

엑손모빌 CEO 대런 우즈는 현재 베네수엘라를 "투자 불가능한 국가"라고 단언했다. 법치주의 기반이 없는 상황에서 외국인 투자는 기대하기 어렵다. 그런데 트럼프 행정부는 카타르 은행 계좌에 있던 베네수엘라 석유 수익금을 델시 로드리게스 정부에 이전하도록 승인했다. 이는 야당이 아닌 기존 정권을 강화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가자지구: 19세기 제국주의의 부활?

가자지구에서 트럼프의 접근법은 더욱 기이하다. 하마스의 비무장화에 대한 확실한 보장도 없이, 그는 약 20개국으로 구성된 '평화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문제는 이 위원회의 구성이다.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은 참여를 거부했고(헝가리, 벨라루스, 불가리아 등 일부 예외), 러시아는 참여 여부가 불분명하며, 중국은 초대받았지만 검토 중이다. 이스라엘은 참여했지만 매우 불만스러워하고, 캐나다는 초대가 취소됐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위원회의 '집행위원회'에 사위인 자레드 쿠슈너와 중동 특사인 부동산 개발업자 스티브 위트코프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트럼프는 각 회원국에 10억 달러의 회비를 요구했는데, 이는 상당한 규모의 비공개 자금을 조성하는 셈이다.

그린란드: 오르락내리락하는 위협

트럼프의 그린란드 정책은 동요곡 같았다. 처음에는 군사력을 동원해서라도 그린란드를 차지하겠다고 위협하며 유럽 동맹국들에 관세전쟁을 벌이겠다고 했다. 그러나 곧바로 입장을 바꿔 NATO 사무총장 마크 뤼테와 함께 대서양 동맹의 분열을 막는 계획에 동의했다.

이 과정에서 유럽에서는 깊은 우려가 확산됐고, NATO는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반면 크렘린은 이를 반겼다. 이는 처음부터 잘못된 접근이었음을 보여준다.

이란: 일관성 없는 정권교체론

이란에 대해서는 "이란에 새로운 지도부가 필요한 때"라며 정권교체를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흥미롭게도 이번에는 신보수주의적 근거—이란 국민에 대한 잔혹한 탄압—를 들었다. 미국의 지전략적 이익보다는 인권을 앞세운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도 일관성은 찾아볼 수 없다. 베네수엘라와 달리 이번에는 완전한 정권교체를 시사했지만, 정작 이란 반정부 시위대들에게는 "도움이 오고 있다"며 시위를 독려한 뒤 실질적인 지원은 제공하지 않았다. 시위대들은 배신감을 느끼며 실내에 머물고 있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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