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마 실적 급등, 그런데 AI 불안감은 여전하다
피그마가 40% 성장으로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었지만, AI 소프트웨어 공포 속에서 주가는 여전히 불안하다. 디자인 툴의 미래는?
40% 성장에도 주가가 불안한 이유가 있다.
피그마가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3억 380만 달러를 기록했고, 1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시장 예상치 2억 9200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3억 1500만~3억 1700만 달러를 제시했다. 실적만 보면 완벽했다.
그런데 주가 반응은 미묘했다. 실적 발표 직후 15%까지 급등했던 주가는 다음 날 상승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왜일까?
AI가 소프트웨어를 집어삼킬까
답은 시장 전체를 덮고 있는 'AI 공포'에 있다. 소프트웨어 섹터 ETF는 올해 들어 20% 이상 폭락했다. 투자자들은 생성형 AI가 기존 소프트웨어 회사들을 무너뜨릴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다.
피그마 같은 디자인 툴이 특히 위험해 보인다. AI가 몇 초 만에 로고를 만들고, 웹사이트를 디자인하는 시대에 전문 디자인 소프트웨어가 필요할까? 투자자들의 우려는 이해할 만하다.
하지만 피그마 CEO 딜런 필드는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 "소프트웨어가 사라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많아질 것"이라며 "시장이 더 경쟁적이 될 뿐"이라고 말했다.
위기인가, 기회인가
피그마는 AI를 적으로 보지 않고 동맹으로 만들려 한다. 화요일 AI 스타트업 앤트로픽과 파트너십을 발표한 것도 그 연장선이다. AI 기반 툴 사용량이 늘고 있고, AI 회사들과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피그마가 AI 혁신 사이클의 강력한 참여자로 보인다"며 "파괴당할 위험에 처한 회사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주가가 크게 빠진 상황에서 "훨씬 매력적인 위험 대비 수익률"을 보인다는 분석도 내놨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좀 더 신중한 입장이다. "피그마의 AI 수익화 일정은 순조롭지만, 구체적인 매출 공개가 있을 때까지는 주가 압박이 계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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