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0억 달러 ETH 매도 충격파, 그래도 이더가 살아난 이유
개인 트레이더 한 명의 540억 달러 매도가 이더리움 시장을 뒤흔들었지만, 오히려 반등의 발판이 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역설적 회복력을 분석한다.
540억 달러. 개인 트레이더 한 명이 주말 이틀 동안 매도한 이더리움의 규모다. 한국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 중 하나를 통째로 팔아치운 셈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더리움은 살아났다.
개미 한 마리가 코끼리를 넘어뜨리다
트레이더 개럿 진(Garrett Jin)으로 추정되는 지갑 주소가 주말 동안 바이낸스로 5억 4천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예치했다. 다른 거래소 대비 바이낸스의 매도 물량이 급증하면서 시장 전체가 흔들렸다.
하지만 시장은 예상과 다르게 반응했다. 과매도 상황이 오히려 반등의 신호가 되었고, 월요일 이더리움은 0.43% 상승하며 2,000달러 선 회복을 노리고 있다. 비트코인이 0.1%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금값 500만원 시대의 암호화폐
흥미로운 건 금값의 움직임이다. 금 1온스당 5,000달러(약 670만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1월 고점 5,600달러에서는 내려왔지만 여전히 은(-36%)이나 암호화폐(-21%) 대비 선전하고 있다.
전통 자산으로의 자금 이동이 뚜렷하다. 금 토큰(XAUT) 선물 미결제약정이 8% 증가한 반면, 비트코인(-1%)과 이더리움(-2.7%) 선물은 자금이 빠지고 있다.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을 찾고 있다는 신호다.
공포가 기회가 되는 순간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흥미로운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 XRP, TRX, DOGE, SOL 등 주요 알트코인의 펀딩 비율이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이는 트레이더들이 하락에 베팅하고 있다는 뜻이다.
역설적으로 이런 상황이 '숏 스퀴즈' 가능성을 높인다. 시장이 버텨낸다면 공매도 포지션들이 강제 청산되면서 급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도지코인이 24시간 동안 10% 급락한 후 안정세를 보이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기관의 속내
데리빗에서는 누군가 300만 달러를 지불하고 비트코인 75,000달러 콜옵션을 대량 매수했다. 기관급 자금이 여전히 상승에 베팅하고 있다는 신호다.
하지만 모든 만기에서 풋옵션(하락 베팅)이 콜옵션(상승 베팅)보다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의 불안감이 여전하다는 방증이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관련 기사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프로젝트 OpenClaw가 디스코드에서 암호화폐 언급을 전면 금지했다. 가짜 토큰 사기로 1600만 달러 손실을 본 후 내린 극단적 조치의 배경을 살펴본다.
미국에서 '비트코인 제로' 검색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오히려 감소세. 이번엔 다를까?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 관세를 15%로 인상했지만 비트코인은 6만8천 달러선 유지. 암호화폐가 무역전쟁에 면역을 갖게 된 이유는?
예측시장의 '글리치'를 노린 AI 봇이 8,894번 거래로 2억원을 벌었다. 당신도 알아야 할 새로운 돈벌이 전쟁의 실체.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생각을 나눠주세요
로그인하고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