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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7명 중 1명이 전기 없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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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7명 중 1명이 전기 없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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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통계보다 60% 많은 12억 명이 전기 없이 살고 있다. 위성 데이터가 드러낸 충격적 현실과 에너지 빈곤의 진실.

12억 명. 지구상 7명 중 1명이 여전히 전기 없이 살고 있다. 공식 통계는 7억 3천만 명이라고 했지만, 위성 데이터가 드러낸 현실은 60% 더 많았다.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한 지 150년이 지났지만, 인류의 상당수는 여전히 어둠 속에서 살고 있다. 그들은 등유, 나무 막대기, 심지어 플라스틱까지 태워가며 불을 밝히고 요리를 한다.

숨겨진 어둠의 규모

미시간대학교의 브라이언 민 교수팀이 7년간 위성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밤마다 지구를 촬영해 불빛의 패턴을 추적한 결과, 공식 집계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전력 접근에서 소외되어 있었다.

문제는 '접근'의 정의에도 있다. 공식적으로는 전력망에 연결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4억 4천 7백만 명에 달한다. 정전이나 비용 문제로 필요할 때 전기를 쓸 수 없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가 가장 심각하다. 이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가 증가하는 곳이기도 하다. 2020년부터 2023년 사이 3천 5백만 명이 새로 전력에 접근했지만, 인구도 3천만 명 늘어나 실질적 개선은 5백만 명에 그쳤다.

정치가 전력을 결정한다

에너지 빈곤은 단순히 가난한 나라의 문제가 아니다. 전력망이 잘 갖춰진 나라 안에서도 지역별 격차가 크다. "과거에는 에너지 빈곤국 대 에너지 부국으로 나눠 생각했지만, 이제는 같은 나라 안에서도 큰 차이가 난다"고 민 교수는 설명한다.

이유는 정치적 권력의 불균등한 분배다. 부유한 도시가 더 많은 투자를 끌어오는 반면, 외곽 지역은 소외된다. 흥미롭게도 민주주의 국가일수록 외진 농촌 지역까지 전력을 공급하는 데 더 성공적이다.

케냐가 좋은 예다. 1990년대 한 자릿수였던 전력 접근률이 현재 75% 이상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민주적 제도가 개선되면서 공공 책임성도 강화됐다.

요리가 게임 체인저

단순한 배터리 전등으로는 삶이 바뀌지 않는다. 진정한 변화는 요리에서 시작된다.

조지아공과대학교의 밸러리 토머스 교수는 "요리용 전력 확보가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한다. 가장 가난한 지역에서는 주로 여성들이 하루 종일 연료를 구하러 다니고, 실내에서 원시적인 화로로 요리한다. 이는 심각한 실내 공기 오염을 일으키고 여성의 생산적 활동 시간을 빼앗는다.

하지만 전기 요리에는 많은 전력이 필요하다. 토스터 하나만 해도 1,000와트다. 안정적이고 저렴한 전력 공급이 전제되어야 한다.

재생에너지의 약속과 현실

태양광 패널과 마이크로그리드가 해답일까? 휴대폰이 유선전화를 '뛰어넘은' 것처럼, 재생에너지가 중앙집중식 전력망을 건너뛸 수 있을까?

초기 세대 재생에너지 시스템은 기대만큼 안정적이지도, 저렴하지도 않았다. 고장이 잦고 외진 지역에서는 수리도 어려웠다. "지붕 위 태양광 패널은 저렴하고 사람들이 원하는 기능을 하지만, 유지보수가 잘 안 된다"고 토머스 교수는 지적한다.

하지만 태양광+저장장치 조합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하드웨어 가격이 급락하면서 더 안정적이고 저렴한 전력 공급의 길이 열리고 있다.

문제는 여전히 막대한 투자 비용과 기후변화로 악화된 자연재해다. 최근 국제 기후협상에서 각국은 개도국 지원을 위해 1조 3천억 달러 동원을 약속했지만, 선진국들의 공약 이행 기록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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