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3일째, 민간인 사망자 1400명 넘어서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민간인 742명 사망. 학교 폭격으로 어린이 175명 희생. 전쟁의 진짜 비용은 무엇인가?
전쟁이 시작된 지 3일. 숫자는 차갑지만,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는 뜨겁다. 742명의 이란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고, 175명의 어린이가 한 순간에 사라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자평한 이 전쟁에서, 과연 무엇이 빨라지고 있는 걸까?
토요일 아침의 참극
미나브의 한 초등학교. 토요일 아침,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교실이 순식간에 폐허가 됐다. 이란의 6일 근무제로 인해 토요일에도 수업이 있던 이 학교에 미사일이 떨어진 것은 수업 취소 직후였다. 아이들이 대피할 시간조차 없었다.
175명의 사망자 대부분이 어린이였다. CNN이 확인한 영상에는 책가방이 흩어진 교실, 무너진 칠판, 그리고 더 이상 돌아갈 집이 없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민간인 피해 보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지만, 이미 일어난 일을 되돌릴 수는 없다. 이 공격이 미군의 것인지 이스라엘군의 것인지조차 명확하지 않다.
숫자로 보는 전쟁의 무게
이란 적신월사에 따르면 전쟁 시작 이후 555명이 사망했다. 하지만 이 숫자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미국 소재 인권단체 HRANA는 더 구체적인 집계를 내놨다: 742명의 민간인 사망, 1,000명 부상, 그리고 600건의 추가 검토 중인 사망 사례.
테헤란에서만 고등학교 1곳이 피격돼 2명의 학생이 숨졌고, 여러 병원이 손상됐다. 주거용 건물들도 공격 대상이 됐다.
반대편 상황도 마찬가지다. 이란이 9개국에 800여 대의 드론과 400여 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대부분 요격됐지만, 일부는 목표에 도달했다. 이스라엘 베이트 셰메시에서 9명이 사망했고, 텔아비브에서도 파편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전쟁의 진짜 비용
"4주 정도 걸릴 것"이라는 트럼프의 예상이 맞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건, 매일 늘어나는 민간인 사망자 수가 이 전쟁의 진짜 비용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패트리어트 요격 미사일이 떨어져가는 걸프 국가들, 계속되는 보복 공격, 그리고 "폭격으로는 이란 정부를 바꿀 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경고. 하지만 트럼프는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한국도 이 전쟁과 무관하지 않다. 원유 가격 상승, 중동 진출 한국 기업들의 안전 문제, 그리고 무엇보다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우리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를 생각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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