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셧다운 종료로 크립토 급락세 일단 멈춰
미국 하원이 예산안을 가까스로 통과시키면서 정부 셧다운이 끝나고,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급락세가 일시 중단됐다. 하지만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217대 214표. 미국 하원이 정부 예산안을 통과시킨 표 차이다. 이 아슬아슬한 승부가 끝나자마자 암호화폐 시장에 변화가 일었다. 화요일 내내 자유낙하를 계속하던 비트코인과 주요 코인들의 하락세가 일단 멈춘 것이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몰고 온 암호화폐 패닉
비트코인은 화요일 하루 동안 7만 2800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는 2024년 11월 트럼프 당선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현재도 7만 4800달러 선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4.5% 하락한 상태다.
이더리움의 상황은 더 심각했다. 2181달러로 같은 기간 7% 급락했고, 지난 일주일 동안으로 범위를 넓히면 무려 26%나 빠졌다. XRP와 솔라나 같은 주요 알트코인들도 비슷한 하락폭을 기록했다.
정부 셧다운이라는 정치적 혼란이 암호화폐 시장에 직접적인 타격을 준 셈이다. 투자자들은 정책 불확실성을 극도로 싫어한다. 특히 규제가 민감한 암호화폐 분야에서는 더욱 그렇다.
주식시장도 동반 하락, 하지만 회복세
암호화폐만 고전한 것은 아니었다. 미국 주식시장도 큰 타격을 받았다. 나스닥은 2%, S&P 500은 1.3% 하락했다. 다만 예산안 통과 소식이 전해진 후 최저점에서는 어느 정도 반등한 상태다.
흥미로운 점은 전통 금융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의 연동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는 것이다. 과거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이라며 안전자산 역할을 할 것이라던 기대와는 달리, 여전히 위험자산으로 분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단기 위기는 넘겼지만 근본 과제는 남아
예산안 통과로 당장의 정부 셧다운 위기는 모면했지만,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국토안보부 예산은 여전히 협상 중이고, 앞으로 일주일 반 동안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하면 정부는 즉시 재개되지만, 정치적 불확실성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암호화폐 규제 정책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이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 투자자들에게는 환율 변동성도 추가 변수다. 미국 정치 리스크가 달러 약세로 이어질 경우, 원화 기준 수익률에 또 다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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