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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CGM, 한-유럽 직항로 신설... 물류비 절약 기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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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CGM, 한-유럽 직항로 신설... 물류비 절약 기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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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위 컨테이너 선사 CMA CGM이 4월 한국-유럽 직항로를 개설한다. 운임료 하락으로 어려워진 해운업계, 새 항로로 돌파구 찾을까?

프랑스 CMA CGM이 4월 한국과 유럽을 잇는 첫 직항로를 개설한다. 세계 3위 컨테이너 선사가 내린 이 결정 뒤엔 복잡한 계산이 숨어있다.

경쟁사가 떠난 자리를 차지하다

일본 Ocean Network Express(ONE)가 일본-유럽 직항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하자, CMA CGM이 재빨리 그 자리를 메웠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70% 이상 급락한 해운료 때문에 수익성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새 항로에 베팅한 것이다.

현재 아시아-유럽 간 컨테이너 운임료는 팬데믹 정점 대비 10분의 1 수준까지 떨어졌다. 2021년 1만 달러를 넘나들던 40피트 컨테이너(FEU) 운임료가 지금은 1,000달러 안팎에 머물고 있다.

한국 기업들에겐 기회일까, 위기일까

한국 수출기업들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직항로 개설로 운송시간이 3-5일 단축되고, 환적 과정에서 발생하는 추가 비용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같은 전자업체와 현대차 등 자동차 업계가 수혜를 볼 전망이다.

하지만 국내 해운업계엔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이다. HMM(옛 현대상선)은 이미 아시아-유럽 항로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글로벌 3위 업체의 본격 진출로 경쟁이 더욱 격화될 수밖에 없다.

해운업계의 생존 전략

CMA CGM의 움직임은 해운업계 전체의 변화를 보여준다. 운임료 급락으로 수익성이 악화되자, 선사들은 새로운 항로 개발과 서비스 차별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단순히 "큰 배로 많이 나르기"에서 "고객이 원하는 곳에 정확히 나르기"로 전략을 바꾼 것이다.

국내 조선업계도 주목하고 있다. 새 항로 개설로 선박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 조선소들의 공격적인 가격 경쟁으로 여전히 어려운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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